날씨가 더워지면서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7월부터 전기요금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내가 사용할 전기를 직접 만들어 쓰면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 지원사업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지원사업
미니태양광보급사업
정부와 지자체에서 친환경 정책에 따라 설치비를 지원해서 몇 년 전부터 아파트 단지에서도 미니태양광을 설치한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은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베란다를 활용해서 미니태양광 모듈설비를 설치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생산된 전기는 약 6~7천원 정도의 전기요금에 해당되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크기가 작은 만큼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환경도 살리고 전기요금도 절약할 수 있어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설치비가 꽤 듭니다.
때문에 여러 자치단체에서 설치비의 8~90%를 지원해주는데요.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본인부담금이 보통 5~10만원 정도여서 6개월에서 1년만 사용해도 설치비용을 만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니태양광 장비의 전기 생산량이 작긴 하지만 정남향에 날씨가 좋은 지역은 전기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근하고 집을 비우는 낮 시간대에는 전기 사용량이 적어 쓰고 남은 전력은 한전에 신청해서 별도 계량기를 달면 빠져나가는 전력만큼 전기요금을 차감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스마트폰 앱에 연결해서 실시간 발전량하고 누적 발전량, 총 절약 금액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미니태양광이나 태양광을 검색해서 지원사업 유무를 먼저 확인합니다.
지자체와 계약한 업체를 통해서 LG나 한화같은 태양광 모델을 선택하고 계약한 다음 따로 지자체에 신청하거나 업체에서 지자체에 대신 신청해주는 방법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오늘은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지원사업인 미니태양광 사업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기후사회연구소에 따르면 미니태양광을 실제 사용하고 있는 분들은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환경도 살리고 전기요금 걱정까지 덜어주는 효과가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신청해서 설치를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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