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준비 중이시거나 현재 퇴사 후 취업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실업급여 신청을 당연히 염두에 두고 계실텐데요.
재취업 활동기간에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는 필수로 신청을 해야하지만 정작 한두개 조건이 맞지 않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오늘은 실업급여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사전 조건 3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조건 3가지
고용보험 가입 기간
가장 중요한 요건은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고용보험은 직장을 잃은 실업자에게 실업급여를 주고 직업 훈련 장려금을 기업에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이직 전 18개월 동안 고용보험 가입일이 180일 이상이어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18개월 동안 내가 다닌 모든 회사에서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합산 180일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고용보험 가입일이 180일이 지났더라도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전 직장에서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은 경우
- 무급휴무가 있는 직장의 경우
이직 사유
이직 사유가 자발적인지 비자발적인지에 따라 실업급여 수급이 달라집니다.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비자발적사유로 실직을 했을 경우 실업급여가 지급되지만 자발적 사유일 경우 지급되지 않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신청하기
실업급여는 퇴사한 다음날부터 1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소정급여일수가 남아있다 하더라도 퇴사 후 12개월이 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실업급여는 최대 270일간 지급되지만 퇴사 후 6개월이 지나 신청하면 6개월만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최대한 빨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3가지 조건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관할고용센터에 문의하셔서 조건이 되는지 확인하신 후 조건이 되신다면 최대한 빠르게 신청하셔서 실업급여를 지급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