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의 이별은 마음의 준비를 해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간의 수명보다 짧으므로 언젠가는 이별할 시기가 찾아오는데 이 때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이별 전에 보이는 행동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양이가 이별 전 보이는 행동
갑자기 넘치는 힘
방금까지 움직이지도 못한 고양이가 갑자기 활발하게 움직인다면 이별이 다가왔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만일 나이가 많은 고양이가 갑자기 활발할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평소와 다른 애교
고양이도 성향이 다르므로 애교가 많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데 이별이 가까워지면 평소보다 애교나 응석이 는다고 합니다.
몸이 매우 약해져 있기 때문에 집사에게 기대고 싶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평소보다 애교를 부리면 다정하게 쓰다듬고 안아 줘야 합니다.
큰 울음소리
기력이 없던 고양이가 갑자기 큰 울음소리를 내거나 밤낮 가리지 않고 계속 운다면 이별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숨을 곳을 찾는다
이별이 다가오면 몸을 숨기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밝혀진 이유는 없지만 몸을 보호하거나 회복하기 위해서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눈물을 흘릴 경우
무엇인가를 호소하는 듯 눈에 눈물이 고이거나 우는 경우를 볼 때입니다.
응급 상황을 나타내는 증상
입을 열고 개구호흡을 하거나 가파르고 거칠게 숨 쉬고 잇몸이 푸른 빛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온 몸을 떠는 경련 증상을 보이거나 통증을 느껴서 고통스러워 하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힘들어할 때 집사도 같이 당황하면 더욱 두려워 할 수 있으니 최대한 침착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옆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와의 이별은 준비를 하더라도 항상 후회가 남게 됩니다.
알려드린 이별의 행동들을 참고하셔서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함께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너무 자책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 비마이펫 채널에서 소개해준 내용입니다. 영상으로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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