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국민간식인 귤, 뜨근뜨근한 방안에서 귤 까먹으면서 티비보는 재미를 다들 한번쯤은 느껴보셨을꺼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런 귤을 잘못 골라서 단맛은 없고 신맛만 난다면 속상할텐데요.
오늘은 이런 귤을 피해서 맛있는 귤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맛있는 귤을 고르는 방법
1) 껍질
귤 표면을 쓰다듬었을 때 오돌토돌 하고 껍질이 얇은것을 고릅니다.
껍질이 두꺼울수록 신맛이 많이 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귤 껍질의 두께는 만져보고 판단할수 있는데요.
만져서 딱딱하다면 귤의 껍질이 두꺼워서 그런것이니 말랑말랑한걸 고르면 되겠습니다.
만약 귤이 시고 맛이없다면 그 귤을 다시 한번 보세요.
표면이 아주 매끈하고 딱딱해서 귤껍질을 까기 힘들었을지 모릅니다. (참고로 귤은 공복에 드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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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크기
두번째로 크기가 중요합니다. 귤이 너무 크다면 맛이 싱거울 확률이 크기때문에 5~6cm 의 중간크기 귤을 골라줍니다
3) 귤을 주물러 준다
이렇게 고르고 골랐지만 귤이 맛이없다면, 좌절하지마세요.
귤을 요리조리 주물러 줍니다.
실제 영남대학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귤을 주무르면 숙성을 유도하는 ‘에틸렌’이 나오고, 귤의 당도를 약 20%까지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게다가 껍질도 더 잘 까지니 1석2조로 안주무르면 손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귤을 드시기 전에는 착색제와 잔류농약제거를 위해서 꼭 씻어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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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보관하는 방법
이제 맛있는 귤을 골랐으니 보관하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귤을 박스로 사와서 빠르게 먹지않으면 곰팡이가 피면서 귤이 상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귤을 서로 떨어뜨리고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그래도 먹는속도가 너무 느리다면 냉장보관도 가능한데요.
냉장보관시에도 반드시 겹치지 않게 떨어트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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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냉장보관한 귤을 꺼내 먹을때는 귤은 차가우면 당도가 약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실온에 두었다가 먹으면 좋습니다.
그럼 정리해 볼까요?
귤을 고를 땐 껍질이 오돌토돌하고 껍질이 얇은 귤을 고릅니다. 껍질의 두께는 만져봐서 딱딱한걸 피하고 크기는 중간크기를 고르면 됩니다. 그래도 신맛이 많이 난다면 주물러서 당도를 높혀 먹습니다.
귤을 먹기전에는 반드시 소금물에 세척하여 착색제와 잔류농약을 씻어주시고 보관하실때는 귤이 상하지않게 꼭 떨어뜨려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