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도 이제 4강을 앞두고 있는데요.
프랑스, 모로코,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등 4개국이 결선을 목표로 14일부터 4강을 치르게 됩니다.
자연스레 우승팀이 누군지 우승상금은 얼마나 될지 궁금해지는데요.
오늘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 상금 수준을 소개해드릴게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상금
월드컵 16강 진출 쾌거를 이뤄낸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는데요.
전 국민들에게 16강 진출이라는 큰 기쁨을 안겨준 만큼 그들의 포상금도 꽤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 “진짜 억! 소리 나네요…” 16강 진출한 우리 월드컵 대표팀이 앞으로 받게 될 포상금 수준
이번에 활약한 선수들은 포상금 외에도 빅리그 구단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어 빅리그 이적과 연봉상승, 포상금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번에 누릴 수도 있을 것으로 조명되고 있는데요.
📌 “월드컵 때문에 이적료 떡상했어요” 카타르 월드컵 활약으로 이적료 급상승한 선수 Best 11 (+한국선수)
포상금 금액 기준으로만 따지면 역대 축구대표팀이 참가한 국제 대회 사상 가장 큰 액수라고 합니다.
KFA 포상금 외에 또 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KFA 외에 FIFA에서도 월드컵 본선 진출국의 최종 성적에 따라 상금을 지급하는데요.
FIFA가 준비한 상금 수준이 어마어마합니다.
FIFA가 내건 총 상금은 약 4억4000만달러(약 5856억4000만원)이라고 하네요.
2022 월드컵 우승팀 상금은?
우승국에는 4200만달러(약 559억원)를 지급하며, 32개 본선 진출국 중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16개국도 900만달러(약 119억7900만원)를 받습니다.
우리나라처럼 16강에 진출한 뒤 패배한 나라는 1300만 달러(170억 원), 8강 진출국엔 1700만 달러(약 220억 원)가 지급되는데요.
4강 진출 국가부터는 최종 순위에 따라 상금액이 다르게 됩니다.
4위는 2500만 달러(약 360억 원), 3위 2700만 달러(약 390억 원), 2위는 3000만 달러(약 430억 원)입니다.
최종 우승팀에는 4200만 달러(약 559억 원)이 돌아가게 됩니다.
FIFA가 막대한 상금을 줄 수 있는 이유
FIFA는 어떤 방법으로 이렇게 큰 자금을 쓸 수 있는 걸까요?
이유는 월드컵 때마다 티켓 판매량, 중계권, 광고료 등으로 막대한 수입을 올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FIFA는 앞서 “11월 20일 기준으로 약 300만장에 달하는 티켓이 판매됐다”고 밝혔는데요.
리그팀에도 보상금을 지급한다
FIFA는 월드컵에 선수를 ‘파견’한 전 세계 구단에도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잘 몰랐던 사실인데요.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총 11명의 선수가 월드컵에 출전해 보상금 177만파운드(약 28억5005만원)를, 12명을 보낸 첼시는 199만파운드(약 32억원), 선수 14명의 월드컵 출전을 허용한 맨유는 226만파운드(약 36억4036만) 등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