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 뒷면이 왜 울퉁불퉁한지 아시나요?
전 그냥 무의겠거니… 하고 사용했었는데요. 이게 이유가 있더라니깐요. 매일 양치하면서도 몰랐던 사실입니다.
제조사에서 설명해놔도 모르는 사람 많다고 하는 바로 그 기능. 알려드리겠습니다.
제조사에서 알려주는 칫솔 뒷면이 울퉁불퉁한 이유
집에서 쓰는 칫솔 뒷면입니다. 울퉁불퉁하게 생긴 무늬가 보이시나요?
아마 없는 칫솔도 있을거예요.
하지만 성인용 칫솔에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겁니다. 칫솔 뒷면이 다르게 생긴 것들도 많아요.
이렇게 생긴 것들도 있구요.
아래처럼 돌기형으로 생긴 칫솔도 있습니다.
칫솔마다 뒷면 디자인이 다르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칫솔 뒷면이 이렇게 생긴 이유는 바로 ‘혀클리너‘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여태 양치질을 하면서 단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던 사실인데요.
인터넷에도 찾아보면 몰랐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네요.
제조사에서는 아래와 같이 혀클리너 기능이 있는 부분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있습니다.
양치질할 때 혀도 닦아야하는 것은 기본인데요.
저 같은 경우는 보통 칫솔모로 혀를 닦곤 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똑같이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양치질을 하면서 치아만 닦고 혀만 닦게 될 경우 혀의 돌기 사이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입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 관련글 : 양치 후 “절대 그냥 두지 마세요” 세균번식 잡아주는 칫솔 관리 방법 3단계
혀를 닦는 혀 클리너를 별도로 구매해서 닦고 계신분들도 많으실거예요.
하지만 약 10여전 전 칫솔 브랜드에서 칫솔의 양쪽을 위와 같이 사용할 수 있게 칫솔을 출시한 것이 첫 시작입니다.
아이들의 칫솔에도 혀클리너가 있는 칫솔들을 볼 수 있는데요.
아이들에게도 알려주면 구취, 구강관리에 좋습니다.
요즘 마스크 끼고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자기 구취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혀클리너를 사용하실 때는 위와 같이 세워서 세로로 닦아주시면 좋습니다.
혀를 세로로 3등분해서 한부분씩 쓱쓱 내리며 닦아주시면 깨끗하게 닦으실 수 있습니다.
식사하고 이 닦은 후 매번 동일하게 혀도 닦아주시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