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은근 치약 많이 쌓아두고 다 쓰지도 못하고 버리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치약은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워낙 많아서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버려야 할 치약도 재활용해 보시면 굉장히 유용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오래된 치약을 재활용할 수 있는 4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치약 활용 4가지
욕실 물때 제거
화장실 청소 순서와 방법 ‘이렇게’ 하지 마세요! 관리팁 3가지 포스팅에서 살짝 다르게 알려드린게 있는데요.
여기에 보너스로 물때 제거할 때 치약을 활용하는 팁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세면대 수도꼭지에 보면 물때가 자주 생기는데요.
다 쓴 칫솔에 치약과 물을 살짝 묻혀 박박 닦아주시면 새것처럼 광이 납니다.
치약에는 연마제와 곰팡이를 막아주는 성분이 있거든요.
욕실 청소로는 그만이죠. 치약으로 닦은 수도꼭지에는 린스로 한번 더 닦아주시면 코팅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 광택이 나요.
줄눈 청소
욕실 바닥의 줄눈에는 물때, 곰팡이가 자주 생기는 곳입니다.
여기에도 치약을 활용해주시면 좋은데요. 칫솔이나 청소용 솔에 치약을 묻히고 물로 씻어주시면 깨끗해집니다.
상쾌한 치약냄새는 덤이죠 ㅎㅎ
텀블러 냄새 제거
텀블러 안에 남은 커피나 티백 찌꺼기가 눌러 붙어 냄새를 내곤 하는데요.
이 때 치약을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냄새나는 텀블러 안에 치약을 짜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그다음 뚜껑을 덮어 흔들어주세요.
거품이 생겨있을텐데요.
이제 거품이 없어질 때까지 물로 씻고 행궈주세요.
뚜껑을 열어서 말려주시면 냄새는 사라지고 소독한 효과도 나게 되니 일석이조죠.
옷, 신발 얼룩제거
옷에 묻은 김치국물이나 신발에 있는 찌든때를 제거할 때 치약을 활용하시면 좋아요.
옷 경우에는 제거할 얼룩이 있는 곳에 치약을 짜서 발라준 후 물로 적셔 비벼주면 되요.
치약에 있는 계면활성제 성분이 얼룩을 지워줍니다.
신발의 경우도 지울 얼룩이나 찌든때 부분에 치약을 짜서 칫솔로 박박 닦아주시면 얼룩이 깨끗하게 사라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