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날씨가 쌀쌀해져서 위험이 덜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에 두면 위험한 물건들이 있습니다.
한 여름의 경우는 차량 온도가 70~90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데요. 햇볕을 많이 받는다면 가을이라도 뜨거워지긴 일쑤입니다.
오늘은 차에 두면 화재나 폭발이 일어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차에 두면 화재나 폭발 일어날 수 있는 것들
라이터
담배를 피는 분들은 예비용으로 라이터를 차에 한개씩 두는 경향이 있으신데요.
굉장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특히 여름철과 같이 뜨거운 날에는 차에 라이터가 차량의 높은 온도에 반응하여 폭발할 수 있습니다.
가을이라도 주차 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는 곳이라면 라이터를 두었을 때 위험할 수 있으니 필히 차량 내부에 라이터를 두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음료캔
음료캔도 차 안의 온도가 높아질 시 폭발하는 사례가 발견되었는데요.
부탄가스처럼 폭발 위험이 있다고 하니 음료캔을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손소독제
코로나 이후로 손소독제를 휴대하고 다니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특히 차 안에도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다니는 운전자분들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손소독제 역시 높은 직사광선을 받았을 때 화재나 폭발의 위험이 있다고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에탄올은 휘발성이 높아 장시간 햇볕에 노출 될 경우 자동차 내부에 가연성 증기가 확산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라이터 불꽃과 같은 점화에너지와 만날 시 화재나 폭발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라이터, 부탄가스 처럼 손소독제 역시 차 안에 방치하고 사용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전자제품
차에 휴대용 보조 배터리 두고 다니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배터리류는 특히나 화재나 폭발 위험이 높은 제품들입니다.
핸드폰이나 노트북 계열도 고온에 장시간 노출 시 변형이나 배터리 폭발의 위험이 있는 만큼 차 안에 두지 말고 반드시 휴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