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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이번 장마로 인한 폭우 때문에 차량들이 침수되었다는 뉴스 보도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침수차들이 정상차인 것처럼 매물로 나올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침수차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침수차 확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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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흔적 확인

침수차는 3단계로 나뉘는데 1단계는 기능상에는 문제가 없고 청소를 하면 됩니다.

2단계는 전기 전자제품의 거의 모두를 교환해야 하며 3단계는 모든 부품을 교체하거나 폐차를 해야하는 수준인데요.

침수 흔적을 확인해봐야 할 곳으로는 먼저 차 안쪽의 냄새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사이드미러 안쪽과 트렁크 바닥, 웨더스트립 안쪽 그리고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서 녹이 슬거나 흙찌꺼기가 남아있지는 않은지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혹시 퓨즈박스는 새것으로 교체가 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차량 사고 이력 조회

보험개발원의 홈페이지 카히스토리, 국토교통부의 365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조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침수이력이 누락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참고하는 정도로만 보시면 됩니다.

안전벨트 제조일자 확인

표기 방법이 특별한 경우가 있어서 확인하기가 힘든 경우가 있는데요.

라벨은 안전벨트의 하단에 위치해 있고 대부분 여섯자리의 숫자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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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독특하게 세자리의 알파벳으로 표기해 놓은 차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제조일을 확인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첫 번째 적혀있는 알파벳은 제조년도라는 의미로 알파벳 E로 시작되는데 2009년이라는 의미이며 순서대로 시작됩니다.

두 번째 적혀있는 알파벳은 제조월이며 알파벳 A가 1월이라는 의미이며 순서대로 시작이 됩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제조일이라는 의미이며 R로 표시되며 Z이후로는 숫자로 표시가 된다고 합니다.

만약 라벨의 제조일과 연식이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면 교체가 된 것으로 침수차로 의심해 볼수 있다고
하네요.

요즘처럼 비가 자주 내리고 태풍과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하면 침수차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혹시나 중고차를 구입할 경우가 있을 때 알려드린 방법을 이용하셔서 피해를 입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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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차업차득 채널에서 소개해준 내용입니다. 영상으로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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