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가가 고공 행진하며 생활비 부담이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세탁 비용 또한 만만치 않게 부담스러워졌는데요.
오늘은 고물가 시대에 해볼 수 있는 가성비 세탁 방법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세탁비 절약하는 7가지 방법
세제 바꾸기
무조건 비싼 대형 브랜드 세제보다 가성비 좋은 중소 브랜드 세제를 써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중소 브랜드 세제들도 기본 이상의 성능을 발휘므로 이름값 보다는 세제의 특성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가루세제보다는 액체세제나 효소의 종류가 많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세제 줄이기
권장 사용량 보다는 나에게 맞는 세제양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쓰는 세제를 얼만큼 넣었을 때 가장 세탁이 잘 되는지 최적값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로 세탁하기
오염이 심하지 않고 기름기가 많지 않은 옷이라면 세탁 온도설정을 찬물로 하고 돌려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세탁 결과의 차이가 크지 않다고 합니다.
세탁기 가동 시 전력의 90%는 물을 데우는데 소모되고 온수세탁은 찬물의 최대 28배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섬유유연제를 대체하기
섬유유연제 칸에 식초 반 컵 혹은 구연산 몇 스푼을 넣어주세요.
약한 산성은 섬유유연제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원리는 세제 알칼리 잔여물로 인한 뻣뻣해짐을 중화시켜 풀어주는 것인데요.
섬유유연제 잔류물로 인한 세탁기의 냄새나 곰팡이도 식초를 이용하면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분해청소 할 비용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자연건조하기
건조기보다는 빨랫줄에 널어 자연 건조를 하면 경제적일 뿐 아니라 빨래 후 남아 있는 작은 얼룩들까지 사라지게 합니다.
또한 일광소독을 해서 빨래의 잡내 또한 없앨 수 있습니다.
👉 “절반으로 줄었어요” 살림고수가 알려주는 빨래 건조시간 2배 단축시키는 방법 5가지
건조기 스마트하게
건조기의 건조가 잘 되기 위해서는 무게도 중요하지만 내부순환의 공간도 중요하므로 빨래를 꽉꽉 채워서 건조하시는 것은 효율을 떨어뜨립니다.
얇은 빨래만 신속하게 건조를 끝낸 후 잔열을 이용해 두꺼운 옷이나 수건을 건조하면 건조도 빨리되고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다림질 하지않기
분무기에 소주를 넣고 뿌린 뒤 다림질을 하면 소주의 에탄올이 열을 더 잘 전달시켜 물보다 다림질이 더 잘됩니다.
그리고 다리미판 아래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다리면 열 전도가 높아 낮은열로도 다림질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탁에 드는 비용을 줄여 세탁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항상 해왔던 세탁방법만 사용하는 것 보다는 추천해드린 방법을 사용하셔서 세탁비를 줄여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