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이나 컵라면, 레토르트 식품을 먹고 나면 빨간 음식물 얼룩이 지는데요.
이대로 그냥 버리면 분리수거할 때 재활용품으로 쓸 수가 없다는거 아시나요?
하지만 씻고 버리자니 제대로 씻기지도 않아서 불편했는데 오늘은 일회용기 재활용할 때 빨간 얼룩 지우기 방법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일회용기 재활용 빨간 얼룩 지우기 방법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배달음식을 많이 먹어서 일회용기가 많이 배출된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극소량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일회용기 먹고 난 뒤에 빨간 음식물 얼룩은 뜨거운 물로 헹구거나 수세미로 닦아도 완벽히 지우는게 잘 안되서 그런데요.
힘들게 씻겨내도 기름기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세제를 써도 안되던 걸 손도 안대고 깨끗하게 지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물로 헹군 후 햇빛에 2~3일 노출시켜주면 되는데요.
원리는 빨간 얼룩을 만드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에 있습니다.
카로티노이드 색소는 햇빛 노출 시 분해가 되는데요.
지용성이라 물에는 녹지 않지만 햇빛에 노출 시 분해되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일회용 플라스틱 수저, 포크, 젓가락, 즉석밥 용기와 같은 플라스틱은 씻더라도 재활용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재활용 시 선별하기도 어렵고 기계에 낄 수 있어 재활용 불가품목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글 : “집에 이것 있으면 당장 버리세요” 집에 두기만 해도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백해무익한 것들 6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