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삼, 멍게, 전복, 장어 등 듣기만 해도 기력이 살아나는 것만 같은 음식들이 있는데요. 지친 몸을 회복하기 위해 보양식품으로 자주 드시죠?
하지만 내 몸 좋자고 먹었는데 괜히 안먹은 것만 못하는 경우가 가끔 생깁니다. 바로 수산물 잘못 섭취해서 생기는 ‘식중독’ 때문인데요.
오늘은 식중독 걱정하지 않게 수산물을 안전히 즐길 수 있는 방법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식중독 원인과 증상
식중독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에 주로 발생합니다.
이는 유해한 미생물이 번식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할 때 인체에 해로운 미생물이나 유독 물질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식중독 균에 감염되면 묽은 설사와 구토, 복통, 탈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식중독 걱정 없이 수산물 즐기는 방법
신선한 수산물 유지를 위해 냉장.냉동보관은 신속히 보관기간은 짧게하기
온도가 높을 때 식중독 균이 급증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수산물을 실온 상태에 보관하면 세균이 쉽게 번식합니다.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냉장 또는 냉동상태에 보관해야 합니다.
하지만 저온에서 살아남는 세균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빠른 시일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류독소도 아직 안전한 기간이 아니니 아래 글 꼭 참고하셔서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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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시 흐르는 수돗물로 수산물을 충분하게 씻어주기
건강한 활어는 생체 방어체계를 갖추고 있으므로 비브리오 균이 근육 안으로 파고 들지 못하는데요.
따라서 어류의 아가미나 껍질 등에 주로 묻어있어서 흐르는 물로 깨끗이 세척만 해줘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하기
수산물을 손질한 칼과 도막는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육류 등 다른 식품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용한 조리기구는 깨끗한 수돗물로 세척하고 열탕 처리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수산물을 85도 이상의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하기
식중독 균은 열에 약하므로 가열할 경우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간질환자 등의 고위험군 지병이 있는 분들은 수산물을 가열 조리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피부상처 났을 때 바닷물 안들어가기
마지막으로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는 비브리오 균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바닷물에는 많은 세균들이 잔존해 있어서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위의 방법을 참고하셔서 식중독 걱정 없는 행복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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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해양수산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채널에서 소개해준 내용입니다. 영상으로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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