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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집에 고추장 없는 집이 없을텐데요. 된장, 간장과 더불어 한국인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3대장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고추장 구매하실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단순히 국내산? 수입산? 만 놓고 보진 않으셨는지?

오늘은 고추장 살 때부터 보관하는 방법까지 한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추장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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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은 고추장용 메주를 찹쌀 풀에 쑤어 메주 가루와 고춧 가루를 섞어 발효 시키는 방식입니다.

반면 개량식은 주로 밀가루를 이용하여 황국균을 배양한 코지를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찹쌀 고추장은 찰기가 많고 윤기가 많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음식의 색을 내거나 초고추장 사용할 때 좋습니다.

밀가루 고추장은 찌개나 장아찌를 만들 때 주로 사용됩니다. 가장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리 고추장은 다른 고추장에 비해 고춧가루 함량이 높으며 엿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약 고추장은 소고기를 곱게 다져 볶은 후 고추장을 넣어 다시 볶은 고추장으로 쌈밥이나 비빔밥에 곁들여 먹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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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고르기

성분표를 확인하여 고춧가루 함량이 10% 이하인 제품들은 첨가물이 들어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마트에서 고추장 고르실 때는 반드시 “고추가루 함량이 20%이상인 제품과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 제품”으로 고르는게 좋습니다.

곰팡이 없이 오래 보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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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시 가급적 물기가 없는 숟가락을 이용해 덜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용 후에는 빈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골고루 고추장을 꾹 눌러줍니다.

알맞게 자른 생김을 여러 장 겹쳐 된장 위에 올려주세요.

공기와 습기를 차단하고 곰팡이 생성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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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의 유통기한

높은 온도와 습도에 노출 된 경우에 장 표면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냉장 보관 해주시기 바랍니다.

표면에 하얀 곰팡이는 독성이 없기 때문에 해당 부분만 걷어 사용하면 됩니다.

검게 변한 고추장은 공기와 닿아 산화 되며 나타나는데 섭취에는 문제 없다고 합니다.

시판 고추장은 보통 1년 6개월 유통기한과 2년 정도의 소비 기한을 가지고 있는데요.

고추장의 몰랐던 사실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 백년밥상 채널에서 소개해준 내용입니다. 영상으로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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