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사용하고있는 치약, 이 치약에 들어있는 성분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있습니다.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쁜건지, 좋은 치약을 고르는 방법은 무엇인지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치약 제대로 알고 고르는 방법
치약의 주 성분은 불소, 연마제, 계면활성제 입니다.
이 3가지만 알고있어도 충분히 좋은치약을 고를수 있습니다.
1) 불소
치약에 들어있는 불소에는 일불소인산나트륨, 플루오르화나트륨, 플루오르화석, 플루오르화아민297 등이 있습니다.
이 불소의 효능은 치아표면을 강화시켜서 충치균으로부터 치아가 썩는 걸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이 치약에 들어있는 불소가 몸에 좋지않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무불소, 저불소 치약을 찾는분들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공산품으로 판매되는 치약의 불소함량은 평생 양치질을 해도 문제가 없는 양입니다.
그래서 충치효과가 있는 불소치약을 쓰는게 좋습니다.
치약을 고를 때 이 불소의 함량이 1000ppm ~ 1500ppm 사이의 치약을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2) 연마제
치약에 들어있는 연마제는 덴탈타입실리카, 함수이산화규소, 탄산칼슘, 피로인산칼슘, 규산나트륨등이 있습니다.
연마제는 치아에 딱 붙어 있는 음식물들이 칫솔질만으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첨가되는 성분입니다.
그런데 이 연마제가 치아를 마모시키고 닳게 만든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치약에 들어있는 연마제는 물렁한 음식물 찌꺼기를 긁어내줄수 있는 정도일 뿐이지 뼈보다 튼튼한 치아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하니 안심하셔도 될꺼같습니다.
그러나 치아가 시리거나 약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연마제가 많이 들어거나 상대적으로 쎈 연마제를 쓴 제품, 마모도 지수가 높은 탄산칼슘(100~200)이 들어있는 제품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3) 계면 활성제
치약에 들어있는 계면 활성제는 소듐라우릴설페이트, 소듐도데실설페이트,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토코페롤아세테이트, 코코넛애시드 등이 있습니다.
계면활성제는 치아에 있는 기름을 물과 섞일 수 있게 만들어서 뽀드득 닦이게끔 도와주는 성분입니다.
✅ 계면활성제 효과 확인 👉계면활성제도 세제나 비누를 연상하며 거부감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치약에는 안전한 양만큼 들어있어 충분히 헹궈내면 안심해도 됩니다.
그러나 그래도 화학계면활성제가 입안으로 들어오는게 찝찝하신 분들은 식물성 계면활성제인 토코페롤 아세테이트, 코코넛애씨드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단 구강건조증이 있으신 분들은 계면활성제가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계면활성제가 없는 치약을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이가 시린분들은 치약을 선택할 때 과산화수소가 들어간 치약은 피해주시고 질산칼륨이 포함된 시린이 전용 치약을 고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