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도 청소를 제일 잘하는 민족으로 알려진 한국인. 그래서 다이슨이 한국에서 성공했다죠?
그 중에서도 한국인들이 제일 깔끔떠는 분야가 채소 과일 세척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한국인 대부분이 잘못 알고 있는 채소 과일 세척방법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채소 과일 세척방법
효과적인 농약 제거방법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 등 없는 집이 없을 만큼 주방에서 세척과 청소용도로 자주 쓰이는 제품이죠.
채소 과일을 세척할 때 흔히들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세척하고 계실텐데요.
이제부터 잘못 알고있던 채소 과일 세척방법과 효과적인 농약제거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1) 숯담근물, 식초물, 소금물 vs 그냥 물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숯담근물, 식초물, 소금물, 그냥물로 깻잎과 상추를 세척하여 농약제거율을 비교해봤더니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냥 물만으로도 잔류 농약제거에 충분히 효과적인거죠.
오히려 식초나, 소금물에 채소를 담궜을때 채소의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고하니 그냥 물로 씻는게 더 좋을것같습니다.
그냥 물로 씻고도 남아있는 농약의 경우는 이후 삶기, 데치기 등의 열조리로 대부분 제거가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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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흐르는 물 vs 고여있는 물
보통 채소를 흐르는 물에 씻어라 라고 많이들 들어보셨을텐데요.
이건 맞는 말일까요?
한 실험에 따르면 흐르는물과 1분 담근물로 세척 후 농약제거율 결과를 보면 흐르는물 약 39%, 담근물 약 75%로 담근물에서 월등히 높은 제거율을 보였습니다.
또 한번 씻었을때보다 여러번 반복해서 씻으면 더 효과적으로 농약을 제거 할수 있습니다.
과일의 경우는 과일의 껍질을 벗겨서 먹으면 90% 이상 제거가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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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껍질을 벗겨서 먹을수 없는 딸기나 포도같은 과일의 경우 물에 5분정도 담궜다가 흐르는물에 여러번 반복 세척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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