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은 유전적인 요인도 작용하지만 대부분이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생기고 악화된다고 합니다.
주변에 보면 대부분이 위염을 앓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만성적으로 위염을 앓고 있는 분들은 식습관 개선도 병행하지만 특히 ‘어떤 것’을 먹느냐도 중요하게 본다고 합니다.
오늘은 위에 특히나 좋다고 평가받는 음식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좋은 음식 5가지
양배추
양배추가 위에 좋은 음식이라고는 굉장히 입소문이 많이 나있죠. 대신 익히면 영양소가 대부분 소실되어 먹기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는 음식입니다. 그렇다고 생으로 갈아먹으면… 맛은… ^^;
그래서 환이나 즙으로 많이 나와있는 음식입니다. 맛이나 향은 제쳐두고 그만큼 위에 좋은 음식이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좋은 효과를 보여주는데요.
👉 양배추 즙 바로가기양배추에는 비타민U 성분이 있어 위 점막을 보호해주고 소화를 촉진시켜주어 위장 기능을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한 이 비타민U는 강력한 궤양 억제 기능을 하기 때문에 위가 안좋으신 분들에게는 더욱 좋은 음식입니다.
꿀
꿀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아카시아꿀은 위 질환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꿀에는 단백질, 포도당, 비타민 등 각종 영양분이 많이 들어있기도 하구요. 꾸준히 꿀을 먹으면 위궤양, 위염, 위암, 십이지장궤양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도 하죠.
특히 음주 후 꿀물 한잔을 마시면 위장을 편하게 해주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시켜줌과 동시에 원기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같이 먹으면 효과 끝내줍니다” 꿀과 같이 먹으면 최상의 궁합이라는 ‘이것’
감자
감자는 점막을 강화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 위 기능이 약하거나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먹으면 좋습니다.
특히 감자를 갈고 나서 짠 후 나오는 생즙에는 ‘알기닌’이라는 성분이 있어 위벽에 막을 만들어 위를 보호해줍니다. 이는 위장 질환을 치료,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효과입니다.
감자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있습니다. 비타민C는 피부점막을 보호해주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B6는 염증을 치료해주는 효과가 있는데 급성 위염을 앓는 분들이 감자 생즙을 1주일 마시면 속이 편안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감자와 유사한 고구마의 경우 공복에 먹게 되면 위에 부담을 주게 되므로 피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참고하세요.
📌 고구마 먹으면 안되는 사람 3가지 유형 “이런 분들 절대 먹지 마세요”
브로콜리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브로콜리는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습니다. 브로콜리를 꾸준히 먹으면 위염, 위궤양 등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브로콜리 역시 양배추와 비슷하게 열을 가해 조리하게 되면 대부분의 영양소가 소실되므로 1분 정도 쪄드시면 되겠습니다. 1분 정도 찌면 90% 정도의 영양소가 유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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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토마토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함유되어있어 위 염증을 진정시키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의 장점으로는 열을 가해 조리하더라도 영양분 소실이 없다는 점인데요. 오히려 영양분이 더 늘어난다고 하네요.
토마토와 꿀의 조합이 좋아 토마토1개, 꿀 1스푼을 넣고 갈아마시면 맛도 좋고 좋은 성분을 그대로 섭취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