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림 유튜버들이 치약 활용법이라며 변기세정제를 치약으로 하면 깨끗해진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그래서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본 걸 가지고 한번씩 치약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 변기 물탱크에 넣고 변기세정제처럼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청소전문가들은 절대 이러지 말라고 경고하는데요.
치약 세정제의 위험성
치약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서 변기 물탱크에 넣어놓고 세정제처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치약에서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물들이 세정력이 어느정도 변기물에 퍼지기는 할 것입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이렇게 구멍을 뚫어서 물탱크에 집어 넣었을 때, 치약속 다른 부분에 고여있는 물들이 전부 다 뚫어놓은 구멍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됩니다.
보통 한번 넣어놓으면 최소 몇주 동안 오랫동안 넣어두는데 그러면 아랫부분에 고여있던 물들이 분명히 곰팡이가 생기게 되겠죠?
그러면 결국 그 치약에 있던 곰팡이들이 변기로 다시 나오게 되는것입니다.
세정제를 쓰는 이유
저희가 변기 세정제를 쓰는 이유가 뭘까요?
당연히 박테리아나 세균들 번식을 막기위해 변기세정제를 쓰는것인데요.
변기를 깨끗하게 하려고 하는것인데, 거기서 곰팡이가 낀다면 굉장히 찝찝하고 역효과일것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약으로 세정제를 만들어서 변기속에 넣어두는시는건 나쁜 방법은 아니지만, 저라면 그러한 확률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게 낫지않을까 생각을합니다.
마트에서 구입하는 변기세정제를 써야하는 이유
마트에 가서 변기세정제를 구입하면 네모난 플라스틱통에 세정제가 고체로 되어있습니다.
그 고체는 물에도 잘녹고 물이 고일 수 없는 플라스틱 통이기에 물 고임으로 인한 곰팡이가 절대 생기지 않습니다.
요즘 제품들은 효과도 정말 뛰어나고, 방법도 다양해서 충분한 선택지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 변기 세정제 바로가기 👉치약을 가지고 변기 세정제를 만들어서 쓰는 것은 왜 위험한가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요.
시도와 방법은 나쁘지 않으나, 전용제품을 써서 곰팡이 걱정없이 변기세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 에릭의 청소교실 채널에서 치약 세정제의 위험성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