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꽤 화제가 된 항암 스토리가 하나 있는데요.
유튜브 보말할망 채널의 이야기입니다. 채널의 주인공은 유방암 4기 진단을 받고 간 전이까지 겪고 있던 환자인데요.
최근 자연치유를 진행하면서 암이 좋아하는 음식 9가지를 밝혔습니다.
암이 좋아하는 음식 9가지
주인공은 자연치유를 하면서 전이암 크기를 상당히 줄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로는 3개월 간 진행한 식습관 관리를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그간 끊었던 음식들을 소개했는데요.
이 음식들은 암이 좋아하는 음식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설탕
설탕에도 다양한 종류의 설탕이 있지만, 그 어떤 설탕도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PET CT의 원리를 이해하고 나서부터라는데요.
PET CT란 공복을 몇 시간 유지한 다음, 포도당과 유사한 물질을 주입해 전신의 미세한 변화를 관찰하는 영상 촬영 기법입니다.
이 원리 자체가 포도당을 먹이로 암세포의 특징을 이용한 검사이기 때문에 주인공은 이 원리를 역이용하여 설탕은 전혀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붉은고기
대부분 자연치유를 채식만 하는 걸로 아는데요.
주인공의 경우 아이에 채식만 먹은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어느 정도의 육류는 섭취를 했지만, 육류 중에서도 붉은 육류는 한 점도 먹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붉은 육류라 하면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말고기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붉은 육류는 아니지만 닭고기도 먹지 않았다고 하네요.
단백질 보충이 필요할 때에는 위에 음식들을 제외한 유황 오리나 생선 등을 먹었다고 합니다.
유제품
유제품의 경우 소가 임신을 해야 젖이 나오는 법인데, 우유 낙농가에서는 우유를 계속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호르몬제나 그와 관련된 사료를 계속 먹일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달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자연 사료를 먹일 경우 매일매일 닭들이 알을 낳지 않기 때문인데요.
불을 항상 환하게 켜놓고 산란용 사료를 먹이고 달걀을 많이 생산해 내도록 하는 생산환경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네요.
이와 같은 이유로 주인공은 마트에 파는 일반적인 계란이나 유제품은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찬 음식
찬 음식은 전혀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다른 이유는 아니고 찬 음식이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여, 최소한 상온의 음식이나 음료를 먹었다고 합니다.
밀가루
흰쌀, 흰 밀가루 등의 정제된 곡물류는 먹지 않는다는데요.
과거에는 과자나 빵, 떡 등을 좋아하는 입맛이라 자주 즐겨먹었지만, 이 음식들이 굉장히 독이 됐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후로는 밀가루가 들어가는 음식은 전혀 먹지 않았다는데요.
정 밀가루 음식이 먹고 싶을 때에는 유기농 통밀가루를 구매해 직접 만들어 먹었다고 전했습니다.
가열된 기름
튀기거나 볶은 음식들은 전혀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요즘 나오는 식용유는 원료 자체가 별로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예전에도 절대 사용하면 안되는 기름에 대해서 소개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 “건강 망치니 당장 버리세요” 엄청 많이 팔렸는데 발암물질 나온다고 절대 쓰지 말라는 최악의 기름 1가지
특히 치킨이나 튀긴 음식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에서는 원가절감을 위해 깨끗한 기름을 유지하는 게 더욱 쉽지 않을 것인데요.
주인공은 주로 생 들기름, 호두기름, 올리브유 등을 가열하지 않은 상태에서 샐러드에 뿌려먹거나 채소무침으로 먹었다고 전했습니다.
조미료
조미료, msg, 다시다, 미원 등은 전혀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집에서 먹을 때는 상관없지만, 외식을 할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먹게 되는데, 이 때문에 외식은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한다. (외식이 9번째 이유임)
이어 주인공은 꼭 다시다나 미원이 아니더라도, 허브솔트, 맛소금 등 생각보다 많은 제품에 msg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꼭 원재료나 식재료를 살 때 그 라벨을 확인하여 안 좋은 성분을 확인하고 살 것을 추천했습니다.
결론
끝으로 유튜버는 3개월 동안 최대한 자연 시간표에 맞게 생활하려고 노력했으며, 1시간 이상의 과격한 운동은 하지 않았고,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에어컨 바람이 있는 곳에는 오래 있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단, 앞서 소개한 이 모든 것은 본인이 유방암 4기에 걸렸고, 이 때문에 자연치유에 24시간을 쓰면서 살았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했는데요.
보통의 사회생활을 하는 이들에게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짚어주었습니다.
따라서 오늘 소개한 내용을 참고하여, 각자의 상황에 맞게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조금씩 해보는 것을 추천했네요.
유튜브 보말할망TV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