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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더 이상 마약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하는데요.

실제 날이 갈수록 마약 관련 범죄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2030세대의 젊은 층에서 사건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흔히 당하기 쉬운 술이나 음료수에 몰래 약을 탔을 때 알아낼 수 있는 방법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몰래 술이나 음료수에 탄 약 알아내는 방법

술이나 음료수에 속칭 물뽕(GHB) 마약을 몰래 타 범죄에 악용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경찰에서는 밝혔는데요.

문제는 남이 먹을 음료에 몰래 마약을 탄 행위를 처벌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합니다.

마약을 취급한 경로를 추적하고 성범죄로 이어질 시 가중처벌 대상이지만 몰래 마약을 먹이려 했다는 이유로 처벌되는 특정 조항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간단한 방법으로 예방하는 방법

이런 방법을 예방하기 위해 한 연구원이 개발한 스티커 형태의 키트가 꽤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스티커는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래 영상을 먼저 확인해주세요.

영상 속에 등장한 키트를 통해 술에 GHB가 들었는지 빠르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용방법

사용 방법은 간단한데요.

평소 자주 가지고 다니는 소지품 뒤에 키트를 붙여주세요. 핸드폰이 가장 적당해 보이는데요.

이후 술을 손가락으로 살짝 묻혀 키트에 문지르면 됩니다.

만약 술에 GHB가 들어있지 않았다면 아무 반응이 일어나지 않지만 술에 마약이 들어갔다면 스티커 절반은 파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반은 원래 색 그대로, 반은 색 반응이 일어나서 전후 대비가 되니 판별하기도 쉽습니다.

이 연구원은 버닝썬 사태로 인해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혹시 오늘 클럽 가는 분들은 이 제품 꼭 부착하셔서 혹시나 일어날지 모를 범죄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