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미친짓이다’ 라는 영화도 있습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은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혼자 살 때 보다 더 제약이 많아지는 것은 사실인데요.
이런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사람의 성격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자기는 후회없는 결혼을 했다고 말하는 남편들의 공통점들을 한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결혼하고 후회없다 말하는 남자들의 공통점
현실에 집착하지 않는다
지나치게 현실에 집착하는 남자들은 결혼을 생각할 때도 여러가지 장애물로 인해 정작 결혼의 장점을 받아들이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아둔 돈이 얼마였더라”,”올해 결혼하면 주택청약에 탈락할 확률이 크니까⋯”
이런 생각으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분들은 결혼하고도 현실에 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너무 고민하지 않는 것도 문제겠지만요.
뭐든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절할 수 있는 것만 고민하는 버릇을 들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신의 기준을 상대방에게 강요하지 않음
평생을 다르게 살아온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뤄 남은 평생을 같이 사는 것이 결혼입니다.
빨래 개는 방법부터, 밥 먹는 습관, 잠 자는 패턴까지 달랐을 두 사람인데요.
어느정도의 다름은 인정하고 하나씩 맞춰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럴 때는 자신의 기준을 무조건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뭐든 좋아하는 것 하나에는 진심인 편
하루종일 게임만 하는 것, 휴일마다 낚시하러 가는 등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취미를 가지는 것은 결혼 생활에 걸림돌이 되기 십상이지만 그렇다고 무색무취한 사람은 더 결혼이 무미건조해지기 마련입니다.
뭐 하나든 재미를 붙이고 사는 것이 서로에 있어서도 오랜시간 무탈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집이 더럽거나 과하게 깨끗하지 않다
뭐든 과하면 좋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더럽거나 깨끗하다면 사람의 태도가 의심스럽게 마련인데요.
약간의 빈 틈이 있는 사람이 오히려 더 정겹기도 합니다.
난 ‘무조건’ OO 해야해 하지 않는다
유연한 자세와 사고를 가진 사람이 결혼생활에도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이웨이 스타일, 철두철미인 분들과는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플지경인데요.
살아가면서 큰 결정과 선택의 순간에 놓일텐데 자신만의 기준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는 상대방의 생각을 듣고 본인의 기준도 바꿀 수 있을 유연한 사고를 가진 남자가 결혼생활도 잘하는 편입니다.
작은 것에도 만족을 잘 느끼는 편
작은 성취 하나에도 만족을 잘 느끼는 사람이 결혼 생활도 순탄한 편입니다.
상대방의 배려나 희생이 필요한 순간이 결혼생활 하면서 굉장히 많은데요.
이럴 때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사할 줄 알며 본인이든 와이프든 새로운 성취나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뭔가 얻었을 때 만족감을 잘 느끼는 사람들이 가정이나 사회적으로도 한발 짝 더 나아가는 힘을 얻는 사람들입니다.
인내할 줄 아는 사람
결혼은 고난의 연속입니다.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다가도 어느순간 고난이 찾아오는 것이 인생이죠.
이럴 때는 지단하게 버티면서 회복할 힘을 기르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는 법인데 성격이 급한 사람들은 이 과정을 못 버티고 무너지게 됩니다.
반대로 인내할 줄 아는 사람은 이런 과정에도 쉽게 이탈하지 않고 버티면서 가정을 지키게 되죠.
흔히 우리가 바라던 가장의 모습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