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부에서 내세웠던 청년 공약 중 하나가 드디어 도입될 예정입니다.
현실성이 있다 없다로 많은 찬반론이 일었던 청년도약계좌인데요.
현실성을 개선해서 내년에 드디어 출시하기로 했는데,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 아래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드디어 출시하는 청년도약계좌
지난 24일 금융위원회는 청년도약계좌 운영 예산을 포함한 2023년도 세출예산 및 소관기금 지출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형 금융상품인데요.
일전에 한번 소개드린적이 있고 작년에 뜨거웠던 청년희망적금과 비교한 내용을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 “청년희망적금보다 좋은 줄 알았는데…” 발표되고 난리났던 청년도약계좌 심층분석 비교 (+소득조건)
청년도약계좌는 월 40~70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납입액의 3~6%를 지원해주는 형태인데요.
소득이 낮으면 본인 납입금의 6%, 소득이 높으면 3% 기여금이 붙는 방식입니다.
당초 10년 만기로 예정되어 있던 청년도약계좌는 현실성을 고려해 5년 만기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출시일 및 가입대상
출시일은 내년 6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출시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예산 3678억 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인데요.
금융위에서 밝힌 가입대상은 ‘만 19~34세 중 개인소득(6000만 원 이하) 및 가구소득(중위소득 대비 180%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중위소득표 확인올해 1인 가구 기준 올해 중위소득은 월 194만 원이었는데요.
중위소득 180%는 월 350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정부는 가입대상 연령의 30% 정도인 306만 명이 가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세부 사항은 향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