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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유난히 추워진 것 같은 기분인데요.

작년이 너무 따뜻했던 탓일까요?

오늘은 역대 5번째로 춥다는 올 겨울이 유독 추운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유독 추운 겨울 이유는?

12월이 시작됨과 동시에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작년이 워낙 따뜻했던 겨울인 탓에 올 겨울은 더욱 춥게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겨울이라 추운게 당연하지, 이게 진짜 겨울이지 라면서 추위를 반기기도 하던데요.

실제로 한국은 역대 5번째로 추운 겨울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기상청 관측 결과 역대 5번째 추운 겨울

기상청에서는 12월 1일을 겨울의 시작으로 보는데 기상관측이 시작된 지난 1907년 이후 올해가 역대 5번째로 기온이 낮았다고 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가장 추운 날이었던 1923년 12월1일은 기온이 -13.1도까지 떨어졌으며 이후 1966년, 1996년, 1907년의 12월1일이 각각 -12.5도, -10.5도, -10.5도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2000년대 들어서는 가장 추운 겨울철이라고 합니다.

이미 올해는 -9.4도까지 떨어졌으며 이는 2000년대 들어 가장 추웠던 겨울의 첫날이기도 한데요.

추위가 시작된 이유

올 겨울이 유난히 추운 이유는 왜 일까요?

이유는 바로 북극 지방에 갇혀 있던 냉기, 즉 ‘폴라 보텍스'(Polar Vortex)라 불리는 극소용돌이가 녹고 있기 때문입니다.

극소용돌이는 지구 남북극 근처의 대류권 중상부와 성층권에 위치하는 대규모 폭풍을 말하는데요.

굉장히 차가운 공기 덩어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소용돌이가 강할수록 찬 공기가 아래로 내려오지 못하게 하는데 이는 겨울에 가장 강력하게 발휘가 됩니다.

또 다른 이유

올 겨울 한파의 또 다른 이유로는 그동안 꾸준히 언급되어왔던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를 꼽을 수 있는데요.

그러나 소용돌이 회전력이 약해진데다 제트기류까지 힘을 잃으면서 그 틈을 타고 한반도까지 찬 공기가 찾아온 것이라고 하네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얼음이 녹고 기온이 높아져 상공의 찬 바람을 가운데로 모으는 소용돌이의 회전력이 약해졌다는 것이 기상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역대급 한파, 대비방법

역대급 한파로 인해 벌써부터 가스비 걱정을 하는 가구들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가정용 가스를 전년 동기 대비 37.8%로 인생해서 걱정은 더욱 커지는데요.

한파에 가스를 안 쓸수는 없는 노릇이니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들을 활용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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