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간이라 치킨 많이 드실텐데요.
최근 소비자원에서는 우리나라 치킨 프랜차이즈 10개 치킨 제품 대상으로 조사를 했습니다.
이 결과 제품별로 중량이 최대 2배 가까이 차이가 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아래에서 모든 치킨 중 가장 적은 양의 치킨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양이 작은 치킨은?
소비자원은 프랜차이즈 치킨 10개 브랜드의 24개 제품을 대상으로 중량, 품질, 안전성, 표시 적합성, 가격 등을 조사해 그 결과를 15일 발표했습니다.
이 결과 굉장히 충격적인 내용이 발표되었는데요.
📌 “소비자원 피셜 ‘이 치킨’이 칼로리 짱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4종 치킨 중 가장 열량이 높은 치킨 Top 5
열량이 높은 치킨 순위와 더불어 그간 소비자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렸던 양이 가장 작은 치킨에 대한 내용도 발표가 되었습니다.
가장 양이 많은 치킨은?
치킨 양으로 따져보면 가장 양이 많았던 치킨은 바로 ‘네네치킨의 쇼킹핫치킨’으로 1,234g 이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양인데요.
다음으로는 치즈맛 제품인 처갓집양념치킨의 슈프림골드양념치킨이 1,101g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두 치킨은 열량이 높은 치킨 순위에도 나란히 상위권에 포함이 되어있는데요.
그렇다면 양이 가장 적었던 치킨은 어디 제품일까요?
양이 가장 적은 치킨은 교촌치킨의 교촌오리지날로, 625g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양이 적은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간장치킨은 679g이었는데요.
그동안 교촌치킨은 여러 프랜차이즈 치킨 중에서 가장 양이 적다는 말을 들어왔다.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교촌메추리’란 말을 듣기까지 할 정도였는데요.
교촌치킨은 두 번에 거쳐 닭을 튀겨서 고기에서 수분이나 육즙이 빠져 나간 까닭에 크기가 작게 느껴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