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 가을인 지금은 생각보다 그리 춥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데요.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2월 초부터는 예년보다 춥게 시작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12월 날씨 전망을 확인해도보록 하겠습니다.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12월 날씨 전망
기상청은 23일 12∼2월 겨울철 날씨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기온
다음달 평균기온은 0.5도에서 1.7도 사이로, 1.1도인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낮을 확률이 각각 40%로 예상됐는데요.
1월(영하 0.9도)과 2월(1.2도)은 평년과 비슷하게 기온이 형성될 확률이 50%입니다.
이번달은 왜 따뜻한가?
이번달 우리나라는 찬 공기 남하가 적고 고기압권에 속해 햇볕효과가 잘 발생하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다음달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특히 28일을 지나며 서울 기준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고 다음달이면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일교차 큰 날씨가 다음달 초면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지고 일교차는 줄어드는 날씨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예년보다 떨어진 날씨로 난방비가 벌써 걱정인데요.
하지만 아래 팁들을 참고하시면 올 겨울 난방비도 상당히 절약하실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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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난방을 많이 하다보면 건조해지기 마련이라 습도 조절이 필수입니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 주의사항도 있으니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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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
이번 겨울 강수량은 12월과 1월 모두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 2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부터 동태평양 적도 지역에서는 수온이 낮아지는 라니냐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데 통상 라니냐가 있는 12월에는 우리나라로 북풍 계열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돼 기온은 낮아지고 건조한 경향을 보이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