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에 가장 위험한 사고가 바로 낙상 사고라 합니다. 낙상으로 골절 시 1년 이내에 최대 20%가 사망할 수도 있다는 통계가 있는데요. 낙상 골절 후유증으로 근육이 빠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오늘은 낙상 사고 유형과 예방법 10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낙상 사고 유형과 예방법 10가지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생기는 기립성 저혈압 증세는 70세 이상에서는 약 30%가 이런 증세를 겪는데요. 키가 크거나 하체 근육이 적은 사람에게 낙상 사고가 잘 생긴다고 합니다.
이때 어지럼이나 실신으로 생기는 낙상을 줄이려면 갑자기 일어서지 말고 천천히 움직여 일어나야 한다고 하네요. 머리를 15~20도 정도 올린 상태로 자는 것도 좋습니다.
낙상 사고 유형과 예방법
화장실 욕조
집에서 흔히 일어나는 상황인데요. 특히 근육이 부족한 고령자가 욕조를 쓰다가 잘 발생합니다. 고령자가 쓰는 화장실에는 곳곳에 손잡이를 설치하고 미끄럼 방지 패드를 설치해야합니다.
자다가 화장실 사용
나이가 들면 새벽에 자주 소변이 마려울 수 있습니다.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깜깜한 방에서 화장실 갈 때도 잘 넘어지는데요. 이런 경우는 바닥이나 침대, 화장실 근처에 움직임 감지센서를 설치하여 불을 켜지게 한다거나 미리 화장실에 불을 켜놓고 조금만 열어둔 채로 주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움직임 감지 센서가 달린 조명등, 무드등은 시중에 많이 판매가 되고 있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건전지만 넣고 벽에 부착하면 되는 쉬운 설치방식으로 나온 것도 많으니 아래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실내에서 전깃줄 걸림
전기장판, 온풍기, 선풍기 등등 전깃줄에 걸려서도 잘 넘어집니다. 항상 전깃줄을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툭’ 건드리기만 해도 전기 코드가 빠지는 낙상 방지용 콘센트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등산 하산 시
등산 하산 중에 거의 다 내려왔다고 방심하거나 체력이 떨어져 발을 헛디뎠을 때 잘 넘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등산스틱을 꼭 사용하고 체력안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균형감이 떨어진 고령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오르 내릴 때 균형이 무너져 넘어지기 쉽상입니다. 이럴 때는 가급적 에스컬레이터보다는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버스 하차 시
버스에서는 항상 손잡이를 잡고 있어야하며 완전히 정차한 후에 승하차를 하셔야겠습니다.
횡단보도 건널 시
보행자 신호가 켜지거나 꺼졌을 때 빨리 건너려다 넘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유있게 건너시고 신호가 꺼지려하면 그냥 포기하고 다음 신호에 건너기를 권해드립니다.
어두운 계단 이용 시
발 밑이 잘 보이지 않는 계단을 이용 시에는 반드시 난간을 잡고 오르내리시길 권해드립니다.
젖은 낙엽 밟을 시
비 오거나 내린 후 흠뻑 젖은 낙엽을 밟을 때 자주 넘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최대한 낙엽이 쌓인 곳을 피해서 걸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겨울철 음지의 살얼음길 걸을 시
겨울철에는 양지보다 음지길이 위험합니다.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살얼음이 끼어있어 굉장히 미끄럽기 때문인데요. 가급적 양지길로 다니시길 권해드리고 음지에서는 양손을 꼭 빼고 지팡이나 벽을 잡으며 걸으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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