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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이 끝난 주말에는 수험생들이 대거 몰리는 지역 인파로 매번 고생인데요.

각 지자체에서는 지난 10월 29일 사건을 계기로 수능시험 이후 수험생들이 몰릴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인파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오늘은 수험생들 대거 출몰이 예상되는 지역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수험생들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서울시 빅데이터담당관이 작년 수능시험 직후의 서울 시내 청소년(15~24세) 유동인구를 분석한 결과 수능일인 ‘목요일’ 대비 직후 토요일 인파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아래와 같은데요.

  • 마포구 서교동
  • 용산구 이태원1동
  • 종로구 혜화동

인파가 증가한 곳 중 생활인구가 많은 지역은?

인파가 증가한 곳 중 생활인구가 많은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 1위 : 강남역 인근인 서초구 서초4동
  • 2위 : 합정역
  • 3위 : 홍대역
  • 4위 : 마포구 서교동 일대
  • 5위 : 송파구 잠실6동

작년 11월 토요일 평균 대비 수능 직후 토요일 크게 증가한 지역?

지난해 11월 ‘토요일’ 유동인구와 비교해 수능 직후 토요일 유동 인구가 가장 크게한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 1위 : 성수동 성수2가3동
  • 2위 : 송파구 잠실7동
  • 3위 : 종로구 혜화동
  • 4위 : 서초구 서초3동
  • 5위 : 동대문구 청량리동

생활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마포구 서교동에 이어 강서구 가양1동(서울식물원), 서초구 서초4동(강남역), 광진구 화양동(건대입구) 등이 꼽혔습니다.

올해 수능 응시자가 50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 중 49.9%가 서울, 경기 지역 응시자인 것으로 나타나 수능이 끝난 직후 서울 시내 주요 유흥가의 유입 인구가 대거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태에 대비하여 아래 응급 조치는 꼭 인지하고 다니시면 좋을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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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가급적 이번 주말에는 위에 언급된 지역 및 유흥가의 출입은 자제해주셔서 또 다른 사태를 막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