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6_1_기억력식재료_2

내일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 분들은 시험 치기 전에 꼭 오늘 설명드리는 대로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시험은 긴장을 최대한 풀고 안정된 상태에서 쳐야 기억력도 살아나고 좋은데요.

오늘은 시험 전 긴장을 풀어주는 몇가지 행동요령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험 전 긴장을 풀어주는 방법들

수능 당일 6시 이전 기상, 아침식사는 가볍게

뇌의 활동은 기상 후 2시간 후부터 활발해집니다.

수능 당일인 내일은 늦어도 6시에 기상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다음엔 가볍게 아침식사를 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 소개드린 기억력에 좋은 음식을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관련글 : “수능치기 전에 꼭 먹고 가세요” 뇌세포 활성화 시키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되는 식재료 4가지

배가 부를 정도로 드시는 것은 소화기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가급적 가벼운 식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가 조금 고픈 정도일 때 대뇌피질을 자극해 뇌 활동을 활성화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두뇌의 왕성한 활동을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침식사는 가볍게 해 집중력을 높이는 게 좋습니다.

고사장은 여유 있게, 복식호흡으로 긴장 풀기

고사장은 최대한 일찍 도착할 수 있게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유 있게 도착한 다음 시험을 칠 때 시간배분 계획고 꼭 알아야 하는 문제들을 간단히 되돌아보며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것이 좋은데요.

시험 시작 전에는 복식호흡으로 긴장을 풀어내세요.

조용한 환경에서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눈을 감고 모든 근육에 힘을 빼 이완시키며 코로 천천히 숨을 쉬면서 명상을 해주는 것은 단기간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커피, 보약, 신경안정제 복용 조심해야

커피, 녹차, 홍차 등 카페인 음료는 일시적인 각성효과는 있지만 이뇨작용을 활성화시켜 화장실에 계속 가게 만들 것입니다.

때문에 시험 전 카페인 음료는 가급적 드시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카페인 음료는 두통이나 집중력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 먹던 게 아니라면 신경안정제나 보약도 조심하는 게 좋은데요.

새로운 약물을 갑자기 복용하면 신체가 항상성을 잃게 되므로 평상시에 익숙한 것을 유지하는 것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데 더 도움이 됩니다.

쉬는 시간엔 가벼운 스트레칭을

수능시험은 긴 마라톤과 같은데요.

긴 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긴장된 채 시험을 치르게 되면 어깨근육이 경직되어 두통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럴 땐 쉬는 시간에 잠시라도 스트레칭과 가벼운 걷기가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암기했던 내용을 떠올리며 고사장 주위를 가볍게 산책하다보면 피로가 풀리고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나간 일은 잊기

시험을 치르며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풀 수 있었는데 못풀었던 문제가 계속해서 생각이 나게 마련입니다.

이럴 때는 오답에 대한 미련을 계속 가지면 다음 문제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나도 틀렸으니 다른 사람도 틀렸을거야, 지나간 건 어쩌겠어 이거라도 잘 풀자라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심감을 갖고 다음 시험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