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국민적인 충격을 주는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더 무서운 사실은 범인이 사회적 부적응자나 소외계층이 아니라 지극히 일반적인 범주에 속해있던 사람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오늘은 내 주변에도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스토커를 구분할 수 있는 스토커라면 갖고 있는 행동성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토커라면 가지고 있는 행동성향들
스토킹이란?
Stalking은 ‘은밀하게 다가서다’, ‘몰래 추적하다’의 영단어 Stalk의 명사형으로 스토커인 한 개인이 다른 사람(피해자)을 상대방의 의사와 관계없이 의도를 갖고 악의적, 지속적으로 따라다니면서 괴롭히는 행위를 말하는데요.
스토킹이 성립 되려면, 피해자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의 불안감, 공포, 혐오감 등의 주관적인 피해 감정이 있어야 성립합니다.
여기서 특이한 사실은 스토킹이라 함은 공포감을 일으키는 방법이 물리적인 방법이 아닌 정신적, 심리적인 측면에 있다는 사실인데요.
표면상으로는 적법한 행위의 경계를 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토커의 행동성향
스토커들은 통상 아래 7가지의 행동을 하는 성향을 띈다고 합니다.
혹시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지는 않은지 한번 떠올려보세요.
1) 한 번 화가 나면 스스로 통제가 불가능하다.
2) 본인 이야기 하기를 좋아한다.
3) 친구가 적고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지 못한다.
4) 상대방을 의심하며 속마음을 자주 떠본다.
5) 타인에 대한 험담이나 칭찬 등을 극과 극으로 과도하게 하는 편.
6) 자존심이 강하고 과시욕이 있다.
7) 과거에 있었던 사소한 트러블을 잊지 않고 자주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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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적인 소유욕과 집착
스토커들은 공통적으로 상대방을 본인 물건처럼 소유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센 편인데요.
상대가 이를 거부할 시 처음에는 정신적 피해를 주다가 점차 신체적 피해를 줄 만큼 강하게 집착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인의 감정 표출이나 집착이 상대방의 의사나 감정과 관계없이 일방통행인 경우가 많은데요.
집착이 심해지면 망상까지 이르러 현실을 왜곡된 시선으로 해석하여 본인만의 강한 신념을 갖게 되는 편입니다.
애정. 감정 결핍에 의한 피해의식
스토커들을 주로 상대한 범죄 프로파일러들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보통 어릴 적 가정환경 또는 이성, 교우관계에서 방치, 학대, 거부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스토커들의 정서적 감정 결핍과 불안정한 정서 등이 피해의식으로 이어지게 되며 심리적 보상이나 보복하려는 심리가 작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토커 중에서도 특히 내성적 성향의 범죄자들은 평소 피해의식을 쌓아두었다가 영화나 뉴스 등 미디어에 노출된 범죄를 통해 모방범죄로 감정을 표출하는 사례가 많았다는데요.
일방적이고 폭력적이며 타인과 대화기술이 부족한 사람들이 이 같은 성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편집성 성격장애
이런 류는 일상적인 사회생활 속에서 상대방에게 근거없는 의심을 함으로써 자기가 상처, 경멸, 모욕을 받는다는 등으로 오해하며 지속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원한을 품는 경우입니다.
상대의 악의 없는 언급조차 본인에 대한 위협의 의미로 해석하며 분노를 쌓고 반격한다는데요.
친구나 상대방에 대해 자신을 관찰하고 기만한다는 근거 없는 의심병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스토커 예방법
위의 사항을 체크해보셨나요? 혹시라도 주변에 스토커 성향을 띄는 분들이 있다면 필히 아래 사항들을 숙지하면서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1. 인적이 드문 곳은 절대 혼자 다니지 않습니다.
2. 이동 시 절대 이어폰을 사용하지 말고, 주위를 살피면서 이동해주세요.
3. 늦은 밤 편의점이나 상점 이용을 자제합니다.
4. 우편물이나 도어락 등 개인 정보 유출에 늘 조심합니다.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5. 밤에는 창문에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실내를 차단합니다.
6. 스토커들은 정상 소통으로 설득이 어렵습니다. 절대 그들을 이해하려하지 말고 혹여 한번의 여지라도 줄 경우 더욱 악화되는 수가 있으니 만약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면 바로 명확한 의사 표시로 관계 차단을 하고, 법적 도움을 받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