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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에서 보면 항상 장난스럽고 가벼운 방송 멘트의 수위들이지만 절대 선을 넘지는 않는 19금 토크의 장인이 있습니다.

바로 개그맨 ‘신동엽’인데요. 그는 엄청난 인생의 풍파를 겪어왔던 사람인지라 매우 신중한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의 인생과 더불어 우리에게 도움되는 좋은 이야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름하여 신동엽 명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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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의 인생과 명언

개그맨이 꿈이었던 신동엽은 눈치가 빠른만큼 멘트의 수위 조절 능력이 능숙했습니다.

이런 점을 바탕으로 유능한 개그맨으로 성장했지만 주위의 시기질투로 개그맨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점차 방황했고 한 친구집에 놀러 갔다가 대마초를 흡연하는 실수를 저지르게 되어 긴급 체포됩니다.

이렇게 그의 개그맨 생활은 막을 내리는가 싶었지만 그의 따뜻한 천성과 개그맨으로서의 아까운 재능을 잘 알고 있던 개그맨 동료들과 방송의 도움으로 자숙 후 방송계에 복귀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런 자신이 개그맨을 계속 해도 되나 걱정되었는지 2004년 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했는데요.

이 선택은 지금보다 훨씬 더 큰 시련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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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아이템은 기능성 신발이었는데 출시하자마자 망해버렸고 프랜차이즈 점주들은 대표이사였던 신동엽에게 연이어 소송을 걸면서 총 80억이라는 엄청난 빚과 함께 절망적인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결국 신동엽은 다시 정신 차리고 자신이 가장 잘하는 예능계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다행히 우호적 관계를 쌓은 개그맨 동료들 덕에 고정 MC를 맡을 수 있었으며 그의 따뜻하면서 재치있는 진행 능력으로 국민들에게도 인정받습니다.

그 결과 약 10년 동안 빡센 스케쥴을 소화하면서 어마어마한 모든 빚을 청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마냥 장난스러워 보이는 그의 모습 이면에 엄청난 세월의 아픔과 깊이가 숨어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장난스러운 진행 도중에도 게스트나 시청자를 향해 깊이 있는 명언을 남길 때가 꽤 있었는데요.

“모든 사람에게 다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하면, 굉장히 힘들어져요. 다른 사람의 눈빛과 표정으로 내 행복을 결정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살면서 다른 사람 험담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 돌아옵니다. 험담도 하지 않지만 어떤 사람이 와서 본인한테 누가 너 욕하더라고 말을 전달하는 사람도 멀리합니다.”

오늘은 신동엽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도움이 되는 명언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비록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긴 했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신동엽의 인생스토리가 당신의 인생에도 좋은 영향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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