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음식맛을 돋구고 분위기를 좋게 하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지속적인 음주는 건강에 좋지 않은데요.
하지만 이 사실을 알아도 어쩔 수 없이 술을 드셔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음주 전후 먹으면 좋은 식품 8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음주 전후 먹으면 좋은 식품 8가지
물
음주 시 중간중간 물을 마시면 알콜을 희석하고 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운동이나 등산 후 탈수된 상태에서는 물부터 마신 후 술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술 마신 다음 날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픈 분들도 탈수 현상으로 인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달걀
술을 먹기 전 드시면 좋은 음식입니다.
탄수화물인 술이 들어오기 전 단백질 식품인 달걀을 먹으면 위장 운동을 천천히 일어나게 해서 알콜 흡수를 지연시키고 알부민 생성을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특히 달걀 흰자는 술을 먹고 난 후 생기는 탈수현상을 잡아주는 작용을 하므로 도움이 됩니다.
꿀
꿀은 알콜 분해 초긴 작용을 해서 혈중 알콜 농도를 낮춰주고 술에 덜 취하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다만 알콜에 분해되면서 생기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까지 잡아주지는 못하므로 꿀만 믿으시면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진짜 천연 꿀을 넣어 만든 음료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배
술을 먹기 전후 다 먹기 좋은 식품이며 식도와 위장이 알콜로부터 자극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특히 술을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분들은 음주를 할 경우 식도암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어쩔수 없이 마셔야 하는 경우 배를 함께 드셔주시면 식도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두부
알콜은 우리몸의 비타민 B6를 파괴하기 때문에 고갈되기 쉽습니다.
비타민 B6가 결핍되면 심장병의 위험이 생기고 적혈구 수의 감소로 인한 빈혈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두부로 비타민B6를 보충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단, 두부는 의외로 드시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드시면 오히려 건강을 망칠 수 있으니 아래 내용 꼭 확인하고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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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비트 속의 색소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잦은 알콜 섭취로 인해 간수치가 올라간 분은 비트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염증 수치가 없어도 음주 후 비트 주스를 드시면 알콜로 인한 간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콩나물
숙취해소 아미노산인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아스파라거스
술만 먹으면 대변이 묽어지거나 설사를 하는 분이 있는데 알콜이 담즙 분비를 방해하기 때문에 지방을 분해하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해서 장 트러블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 때 담즙 분비를 원활하게 하는 아스파라거스를 드시면 좋습니다.
오늘은 음주인을 위한 식품 8가지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건강을 위해서는 과음은 절대 금물이며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하는 경우 숙취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함께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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