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에 걸린 후 피로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코로나를 앓은 다음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데도 여전히 피로를 느끼는 것을 피로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피로증후군인 코로나후유증에 좋은 음식과 함께 한의학적 처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로나후유증에 좋은 음식
뿌리채소
뿌리채소 중 더덕은 기운을 끌어올리면서 진액을 보충하는 익기양음 효능까지 있어서 이러스 감염 후 피로감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찹쌀
찹쌀도 보중익기 작용이 탁월하므로 평소에도 소화력이 약했던 분이라면 밥을 할 때 찹쌀을 넣고 지어드시면 좋습니다.
닭고기
고기 중 닭고기가 기를 보하는 보기 작용이 가장 좋습니다.
튀겨먹는 것 보다는 닭한마리를 푹 고아서 찹쌀을 넣고 먹는 것이 좋은데요.
다만 열이 많은 체질이라면 콩국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달걀
반숙으로 먹을 때 흡수가 가장 잘 되며 이왕이면 달걀에 찍힌 사육환경번호가 1이나 2로 찍힌 것을 고르면 좋습니다.
사육환경번호 보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 “여태 잘못 하셨습니다” 조회수 300만 기록한 계란 제대로 고르고 보관하는 방법
밤
기운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고섭하는 작용이 뛰어나므로 삶아서 틈틈이 드시면 좋습니다.
바나나
운동하면서 체력보충을 위해 섭취를 많이 하시는데요.
한의학적으로 온열병을 앓고 난 뒤 잔열이 남아있을 때나 염증 회복이 안되서 기침을 하고 목도 간질간질할 때 목을 매끄럽게 해주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꿀
설탕을 섞지 않은 진짜 꿀은 병후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므로 당뇨가 없다면 꿀을 드시면 좋습니다.
하루 한 스푼을 드셔도 좋고 더덕을 썰어서 꿀에 재웠다가 더덕차로 끓여 드셔도 좋습니다.
코로나후유증에 좋은 한의학적 처방
생맥산
한의학에서는 생맥산이라는 것으로 기력을 살리는데 그 재료로는 인삼, 맥문동, 오미자가 있습니다.
인삼은 기운을 보하고, 맥문동은 진액을 보충하고 오미자는 수분을 보충하면서도 기운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중익기탕
비위의 영양흡수력을 끌어올려서 기운을 더하는 처방으로 체력이 소진됐을 때 빨리 체력을 비축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듭니다.
생맥산보다는 피로감이 좀 더 심하면서 입이 마르고 입맛이 없거나 덥고 춥고 체온 조절도 잘 안되거나 식은땀이 나는 증상도 모두 다스릴 수 있는 처방입니다.
오늘은 코로나후유증에 좋은 음식을 알려드렸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로감 뿐 아니라 코로나에 재감염될 확률도 생기므로 코로나 감염급성기가 지나갔다고 끝이 아니라 이후 염증성 손상을 잘 회복하고 후유증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건강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 함께 보면 더 좋은 건강 상식 ✅
👉매월 진료비, 약값 받는 정부 지원제도 3가지
👉위암을 유발하는 최악의 식습관 3가지
👉점심 식사 후 하면 안되는 행동 5가지
👉고구마 먹으면 건강 망치는 사람 3가지 유형
👉운동 전 절대 먹으면 안되는 금기음식 4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