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게 무시하는 듯한 말이나 행동을 겪었음에도 관계가 틀어질까봐 ‘한번만 참자’ 라며 속으로 삼쳐 넘긴 적 있으신가요?
하지만 상대는 이런 나를 보고 다음에도 똑같이 대하곤 하는데요. 그저 잘 지내려고 한번 참았던 건데 한번 참고 나니 다음에는 또 말하기 꺼려집니다. ‘그땐 가만있더니’라면서 손가락질 할까봐서요.
오늘은 나를 무시하는 사람 대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나를 무시하는 사람 대처 방법
자주 무시 당하는 타입이 있다?
사람은 아무나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착해빠진 사람들이 타겟이 되는편인데요.
무서운 점은 그런 분들이 ‘나는 무시 당할만 하지…’ 라며 자책하는 분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무시를 당하고 있으면서도 ‘내가 더 잘하면 돼’ 라며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상하관계에 있을 때 이런 경향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무조건 친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들 중 다정하게 대처해야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단호하게 대처해야 되는 사람도 있거든요.
일반적인 경우라면 내가 친절하게 대할 때 돌아오는 말이나 행동도 친절하거나 따뜻해야 합니다만 반대로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이용하려 드는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상대방의 행동을 보고 계속 곁에 두어야 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체크해볼 수도 있습니다.
※ 심리학자들은 힘든 관계는 굳이 유지하지 않고 끊는 것이 정신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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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무시하는 사람인지 확인하는 법
무시하는 사람들은 이런 어휘를 자주 구사하는데요.
주변에 있는 사람이 이런 말을 한다면 여러분을 무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번 체크해보세요.
너 때문이야, 너 때문에 일이 틀어졌어
너 머리스타일 되게 특이하다 (비꼬듯)
너 공부 못한 거 사실이잖아
사람들이 너 약간 특이하게 보는 건 맞잖아
일반적으로 이런 말을 들으면 발끈하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이런 말을 서슴없이 하는 사람은 나를 무시하고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무시하는 사람 대처요령
위에 언급한 문장들을 예시로 대처 요령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애초에 이런 말을 처음 들었을 때 한번이라도 휘말리면 다시 관계를 재정립하기 어려우니 한번이라도 이런 말을 한다면 이 말들을 되돌려주세요.
“너 머리 스타일 되게 특이하다“
이런 말을 하면 “너도 똑같애” 라며 받아쳐주세요.
비슷한 예로 “너 거울 좀 봐, 오늘 얼굴 왜그래?” 라고 한다면 “니 얼굴이나 신경써” 라고 해주시면 됩니다.
외모를 갖고 비하, 또는 무시를 하는 말이기 때문에 강하게 되돌려 자신을 방어할 필요가 있습니다.
말로 되돌려 주기 힘든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럴 때는 정색하는 표정이나 눈빛으로 되돌려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무언의 압박을 주는 것인데요.
상대방에게는 오히려 이 방법이 더 세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에이 왜그래~ 장난 좀 친건데…” 라고 하면 “장난도 정도가 있지” 또는 “기분 나빴어” 라고 툭 던져주면 상대방은 나를 절대 만만하게 보지 못할 것입니다.
남을 무시하고 이용하려는 사람은 오히려 자기가 상처받을 수 있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따라서 애초에 선 넘는 상대에게는 단호한 한마디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