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골목을 지나가다보면 별에 별 방법으로 주차한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위 사진과 같이 차로와 인도에 걸쳐서 주차하는 모습을 굉장히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엄연한 불법 주정차에 해당 되기도 하며 자동차에도 심각한 손상을 준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잘못된 주차가 자동차에 얼마나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잘못된 개구리 주차에 차에 끼치는 영향
도로가 좁은 시내 곳곳의 도로에서는 개구리 주차 형태의 차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엄연히 위법행위이고 단속을 해야 하지만 주차장의 여건이 여의치 않아 지자체에서도 단속을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이로 인해 보행자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12대 중과실 교통사고에 해당되어 합의외 상관없이 형사처분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이런 형태의 주차는 피하는 것이 좋고 주차가 허락된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개구리 주차는 자동차에 심각한 손상을 준다고 하는데요.
자동차가 인도의 경계석에 타이어 일부분만이 살짝 걸쳐진 상태로 주차될 경우 차의 무게 때문에 타이어의 표면이 편평하지 못하고 찌그러지게 됩니다.
보통 일반적인 중형 승용차의 공차 중량이 1.5톤 전후인 것을 감안하면 차의 구조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차에 큰 무리가 갈 것이라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형태로 주차가 반복 지속될 경우 차에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됩니다.
먼저 자동차 하체의 부품들 중 완충용 고무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며 소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차체의 쏠림을 방지해주는 스테빌라이저와 그 부속 부품에도 변형이 생겨 주행시 한쪽으로 쏠림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의 정렬이 흐트러져 떨림과 쏠림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나중에는 서스펜션 부품까지 교환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운전이 서툰 운전자의 경우 경계석에 부딪혀 휠에 스크래치가 발생되거나 타이어에 손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개구리 주차를 하게 되면 통행하는 차들과 접촉사고의 확률이 높아지고 보행자의 통행에도 불편을 끼치게 되는데요.
부득이하게 해야 할 경우 최대한 교통에 지장이 가지 않게 하고 주차 후에는 차의 상태를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유튜브 차업차득 채널에서 소개해준 내용입니다. 영상으로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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