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작은 복숭아처럼 보이지만 자두의 신맛을 갖고 있는 살구가 제철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과일이지만 그 효능은 다양하다고 하는데요.
장수과일이라고도 불리는 살구가 어떤 효능이 있는지 또 어떤 분들에게 좋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살구의 효능
항암 작용
살구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특히 전립선암과 유방암을 주로 예방하는데에 도움이 되는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유해 물질로 인해 우리 몸속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가 암세포의 증식과 세포를 노화시키는데요.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무력화시키므로 암의 전이와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피부
살구는 장미과의 식물이며 화장품이나 비누의 천연연료로 오래전부터 많이 활용되어 왔습니다.
특히 기미나 피부 착색을 방지하고 피부톤을 화사하게 업 시키는 효능이 뛰어나며 특히 피부 노화를 막는 3총사가 세트로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와 노화와 피부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노화를 다스리는데 모두 도움이 됩니다.
목 기관지 폐
살구를 먹으면 감기가 예방되고 목과 기관지 폐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살구는 한의학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으며 찬바람이나 찬공기에 취약한 호흡기를 보호하고 강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보습하고 기침과 천식을 다스리는 윤폐정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목이 간질간질하면서 마른 기침을 계속하거나 헛기침을 계속하게 되는 후두염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장건강
살구에는 섬유질이 풍부한데 최근 섬유질이 제7대 영양소라고 불릴 만큼 중요성이 주목받는데요.
장은 건강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과 노폐물 배출을 도와서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살구에는 특히 물에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물을 끌어들여서 대변을 부드럽게 하고 장운동을 촉진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살구 자체로 장내 미생물의 좋은 먹잇감이 되어서 뷰티르산 같은 단쇄지방산을 생성하는 재료가 되므로 장내 세균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식중독이나 배탈이 나서 설사를 하는 경우 배앓이와 설사를 멎게 하는 쪽으로 장을 다스려 준다고 하네요.
자양강장제 역할
살구는 유기산인 구연산과 사과산이 풍부해 자양강장제 역할을 합니다.
산소가 충분히 세포에서 이용되지 못하면 영양성분이 불완전 연소되며 피로 물질인 젖산이 쉽게 생기는데요.
젖산이 체내 축적되면 근육이 굳고 혈액을 산성화시켜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합니다.
구연산은 젖산의 청소부 역할을 해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을 주고 혈액을 알칼리화 시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합니다.
이렇게 살구는 좋은 효능이 많은 과일입니다.
다만 과식하면 설사나 피부 트러블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하루에 섭취량을 조절해서 주의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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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정라레 채널에서 소개해준 내용입니다. 영상으로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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