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는 혈관에 아주 좋은 식품인데요.
양파의 항산화 물질은 몸 속 산화를 방지해 노화를 지연해서 활성산소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오늘은 양파가 심혈관 질환을 어떻게 예방하는지와 먹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양파의 효능
양파에는 혈관에 좋은 기능성 성분과 미네랄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혈관이 산화되게 되면 염증이나 상처가 생기기 쉬워지고 중성지방이나 산화된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에 축적되면서 혈관이 좁아지게 됩니다.
이 때 퀘르세틴이 활성산소를 막는 역할을 해서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노화방지까지 해준다고 하는데요.
특히 퀘르세틴 성분은 양파 안쪽보다 양파 겉 껍질에 10배~ 30배 많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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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먹는 방법
양파 쪄서 먹기
양파를 찜기에 살짝 찌면 물에 데치거나 기름에 볶아서 조리하는 것보다 영양소를 더 많이 보존할 수 있습니다.
양파를 한 겹씩 뜯어서 찜기에 살짝 쪄먹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찐 양파를 그냥 드셔도 좋지만 싱겁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쌈장이나 고추장에 찍어 드셔도 맛이 좋다고 합니다.
양파 주스
양파 반 개와 사과 한 개 그리고 당근과 물을 이용해 주스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양파와 당근을 살짝 데쳐서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줍니다.
양파만 넣어서 드셔도 되지만 당근과 사과를 같이 넣어서 드시면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양파즙, 양파차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열에 의해 파괴되지 않으므로 가열 조리해서 드시면 되는데요.
양파를 달여서 즙으로 드시거나 오랫동안 뜨거운 물에 우려서 차처럼 섭취하시면 됩니다.
달이거나 우릴때는 양파 껍질까지 그대로 사용하면 퀘르세틴의 함량이 훨씬 더 높아지는데요.
한꺼번에 많이 드시는 것 보다는 한 팩을 먹더라도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양파 껍질 육수
양파 껍질로 육수를 내서 사용하면 건강을 챙길 수 있는데 그냥 드시기에는 질기므로 양파 껍질을 세척 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방법은 양파를 세척 후 껍질을 벗겨서 식초 풀은 물에 5분 담궈둡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군 뒤 물기를 바짝 말려서 보관해 줍니다.
그렇게 완성된 양파 껍질은 육수를 낼 때 멸치 라던지 다시마 등과 함께 사용하면 쉽고 간편하게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양파의 효능과 다양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양파는 하루에 한 개씩 드시는 것이 좋지만 체질상 양파가 안 맞는 분들은 되도록 드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니 몸에 맞으시는 분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양파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유튜브 건나물TV 채널에서 소개해준 내용입니다. 영상으로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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