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건강을 위해서 다양한 영양제를 챙겨 드시는데요.
건강을 챙기기 위한 목적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한번만 먹어도 간 손상을 유발하는 흔한 영양제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간 손상을 유발하는 영양제 8가지
녹차 추출물
피부나 간에 도움이 된다고 항산화제로 드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일반적으로 카테킨 성분은 간 수치를 낮추지만 일정 용량 이상을 드시면 간 수치가 급증하게 됩니다.
간이 안 좋으신 분들은 드시면 안되고 보통 하루에 400mg이하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타민A
베타카로틴이 아닌 레티놀 기준으로 하루 안전 용량인 4만 단위를 섭취하면 간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주로 피부, 특히 여드름을 개선하기 위해 드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간이 안 좋으신 분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비타민B3
니아신 형태가 간 독성을 자주 유발한다고 합니다.
니아신 기준으로 하루 1000미리 이상 드시는 분들은 간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을 개선하기 위해 니아신 메가도스를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노니
한창 노니 열풍이 돌 때 1주일에 노니 쥬스 1리터짜리 한병 드시고 급성 간손상으로 병원에 가신 분도 계실 정도로 간에 무리가 됩니다.
최악의 경우 한잔만 마셔도 간이 망가질 수 있으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홍국
홍국은 곰팡이 발효 쌀입니다.
모나콜린K라는 성분인데 고지혈증 약과 구조가 동일해서 간에 영향을 줍니다.
적당량을 드시면 괜찮은데 고용량을 드실 경우 간에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가르시니아
우리나라에서 체중 감량 관련 건강 기능 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가르시니아는 하루에 1000mg이상 드셨을 때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MSM
식이 유황입니다.
섭취하신 분 중 간 수치가 올라간 분이 꽤 많이 계셨다고 합니다.
종합 비타민
다양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부분에서는 이롭지만 간혹 간 수치가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천연 물질이나 생약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간 손상을 유발하는 영양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소개해 드린 영양제들을 고용량 복용 시 간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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