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쓰분들, 요즘 술자리는 늘어나는데 남들 술 마실 때 혼자서 못마셔서 쓸쓸하셨죠?
술 보다 더 안좋을 수도 있는 콜라, 사이다 매번 마시고 나 빼고 다 취한 분위기는 정말 적응이 안되거든요.
이제 더 이상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은 알쓰들을 위한 산뜻한 과일맥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알쓰들을 위한 편의점 과일맥주들
써머스비 애플 사이더
도수 4.5% 사과주 브랜드입니다.
느낌은 묵직하지 않고 질감이 가볍습니다.
탄산이 강한 편이라 가볍게 먹기 좋은 맥주인데요.
아마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많이 알고 계실 맥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면 과일 맥주 중 판매량 1위이거든요.
애플 폭스 사이더
저는 처음 보고 음료수인줄 알고 사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술인데요.
도수 4.5% 사과주 브랜드입니다.
써머스비와 비슷합니다.
맥주 지존 하이네켄의 대표적 사과 발효 음료로 청량한 탄산감이 특징입니다.
쉐퍼 호퍼
자몽맛이 제일 유명한 맥주인데요.
도수는 2.5% 입니다.
맥주의 종주국을 자처하는 독일의 맥주 브랜드입니다.
자몽 맛 외에도 여러 시트러스 계열 맛이 있지만, 가장 추천하는 맛은 역시 자몽맛입니다.
예거 라들러
도수는 2.5%로 오스트리아 생산 맥주입니다.
알콜 도수가 낮아 거의 음료라 느낄 정도인데요.
국내에는 복숭아, 레몬, 자몽, 청포도맛을 만날 수 있으며 GS25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에델바이스 피치
에델바이스는 바이젠 계열에 알아주는 브랜드입니다.
복숭아맛 역시 도수 3.5%의 밀맥주인데요.
기본적으로 원래 상큼한 밀맥주에 복숭아 과즙을 더해서 상큼상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트롤 브루
도수 2.5% 의 과일 맥주입니다.
독일 만하임의 최대 규모 양조장인 ‘아이히 바움’에서 만든 맥주인데요.
라거 맥주+자몽주스, 레몬주스 농축액을 더한 음료로 맥주의 청량감과 과일의 상큼함이 특징입니다.
구미호 피치 에일
도수 4.5% 의 복숭아주입니다.
제조원은 국내 1세대 수제 맥주 기업 카브루로 복숭아의 단맛은 줄이고 맥주의 풍미는 높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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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시작되는 듯 한 요즘 날씨네요.
시원한 맥주 한잔하시면서 행복한 날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