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가 완화되어 활동량이 많아진 요즘 편하게 신고 다니는 것이 운동화입니다.
자주 신다보면 때가 타고 세척 하기가 귀찮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어떻게 하면 운동화를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는지 세탁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운동화 세탁 방법
1단계
통(비닐)에 40도 정도 되는 따뜻한 물 담그기
2단계
적정량의 중성세제와 베이킹소다를 넣고 섞어줍니다.
이염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색 있는 신발은 과탄산 소다보다는 베이킹소다를 권장합니다.
베이킹 소다를 이용할 경우 발냄새 제거 효과도 있고 살균 표백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화 세제물에 양조식초를 한컵 추가로 넣어준다면 때가 더 잘 분해되고 살균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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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세제물에 운동화를 담근 뒤 20~30분 정도 뚜껑을 닫아줍니다.
운동화가 밀폐된 공간에 세제 물에 충분히 담겨 묵은 때를 불려줍니다.
4단계
운동화를 꺼내 솔로 문질러서 닦아줍니다.
초벌로 이물질을 제거 후 청소용 솔이나 수세미로 문질러 닦아주면 됩니다.
천 부분은 쉽게 망가질 수 있으므로 수세미 이용에 주의해 주며 깔창 또한 꺼내서 깨끗하게 때를 제거해 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5단계
세제가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구어 줍니다.
신발에 세제가 남아 있다면 내구성을 떨어뜨리고 부식 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번 헹궈주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6단계
구연산,식초를 조금 넣어 깨끗한 물로 중화시켜줍니다.
다 헹군 후 운동화 겉 표면을 마른 수건으로 눌러서 물기를 닦아주시면 되며 건조하실 때 마른 수건이나 행주를 운동화에 넣어 탈수하면 더 빠른 운동화 건조가 가능합니다.
7단계
운동화 안쪽과 겉면을 수건으로 감싸 세탁 망에 넣어서 탈수해줍니다.
수건으로 감싸주지 않으면 신발 고무와 세탁조 마찰로 세탁기와 운동화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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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가 끝나면 수건을 제거한 후 큰 비닐에 운동화를 넣어 헤어드라이기를 작동시켜 쉽고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운동화를 건조할 때 운동화를 세워서 말리거나 신문지를 뭉쳐서 운동화 안에 넣으면 모양도 잡아주고 빠르게 건조 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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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깨끗하게 세탁 하는 것 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될 수 있습니다.
신발장 안에서 냄새만 풍기고 있는 신발이 있으시다면 알려드린 세탁 방법 들을 참고해 세탁하셔서 깨끗한 운동화를 신고 외부 활동하면서 기분전환 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