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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대표 생태계 교란종으로 알려져있는 큰입배스를 제거하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생태계 교란생물인 큰입배스 제거를 위한 수매사업을 한다고 하는데요.

참가하면 포상금도 지급한다고 합니다. 관련 내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큰입배스 제거 포상금 지원

큰입배스 수매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7시~오후 3시에 삼가저수지에서 이뤄집니다.

참여자는 40명으로 한정하고 참여자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은군 지역상품권(결초보은상품권)으로 큰입배스 kg당 1만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신청방법

신청은 국립공원 자원봉사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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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도 수매사업으로 큰입배스 2616마리를 포획한 875명에게 지역상품권을 지급한 바 있는데요.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된만큼 많은 지원자들의 뜨거운 참여를 이끌어내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큰입배스는 토종어류, 개구리, 민물새우 등 고유 수생생물을 먹어치우는 외래어종인데요.

최근에는 배스나 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종이 어묵으로 만들었을 때 맛이 뛰어나다는 것이 밝혀져 최근 어묵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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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거나 몸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 우리 나라에서 곧 보기 어렵게 되는 날이 얼마 남지도 않을거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