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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예고 없이 생기게 마련이죠.

재난 상황시 대처 하는 법을 배우고 숙지하셨을 테지만 잘못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화재 현장에서 꼭 알아두면 좋을 2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화재 시 내 목숨 살리는 기본 상식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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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퓨마도어

화재 시 자동으로 내려오는 방화 셔터에 있는 비상구를 퓨마도어라고 합니다.

보통 퓨마도어는 형광색으로 표시를 해두고 ‘비상구’라는 문구를 적어두어 긴급상황 시 대피 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화재참사가 일어난 상황이 아닌 이상 방화셔터가 내려온 상황을 목격한 적이 없기 때문에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03년 발생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시 퓨마도어의 존재를 몰라서 10여명의 인명사고가 있었습니다.

또한 화재 발생시에는 연기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며 비상구가 있을거라고 생각을 못 한다는 것입니다.

퓨마도어를 여는 법은 체중을 실어 문을 밀기만 하면 되니 어렵지 않습니다.

비상 상황시 꼭 퓨마도어 인식하여 화재 현장에서 빠른 대처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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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상구

긴급 상황시 유도등인 비상구는 그만큼 중요한 표시를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비상구 그림에 정방향으로 사람이 달리는 방향을 보고 많이들 오해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십니다.

대부분 비상구 그림을 보고 왼쪽 방향으로 뛰어 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한 정부 사이트에서는 그림 인물의 방향이 피난 방향을 가리킨다고 홍보를 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비상구 정방향은 피난 방향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 바로 그곳에 비상구가 있다는 표시입니다.

앞서 알려드린 퓨마도어가 있는 곳에도 비상구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비상구 유도등 중에 정방향 외에 우방향, 양방향, 좌방향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달리는 방향과 함께 화살표 표시가 되어 있으니 이 부분 꼭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긴급상황 시 당황하게 되는데 알려드린 2가지 기억하셔서 빠른 대처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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