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차를 타고 계시나요?
혹시 시트에도 가죽이 벗겨지고 갈라지고 보기에 거슬리진 않으신가요.
가죽시트를 30분안에 복원하는 가성비 꿀팁이 있다고 하는데요. 감쪽같이 표 안나게 도색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가죽시트 복원하는 법
준비물 : 500~600방 스폰지 사포, 수건 또는 극세사타월, 코팅제거제, 프라이머, 붓, 염색약, 코팅제, 드라이기
1. 크렉이 많이 되고 표면의 오염도 있는 상태라면 500~600방 되는 스폰지사포로 거친 표면을 갈아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염색약이 뜰 수 있기 때문이에요.
2. 젖은 수건이나 극세사 타월로 먼지를 닦아준 뒤 코팅제거제를 수건에 적정량 묻혀 닦아주세요.
3. 염색약과 가죽하고 부착력을 높이기 위해 프라이머를 사용합니다.
넓은 면적에는 붓으로 이용을 해도 되고 흐르지 않을 정도로 묻혀 발라줍니다.
4. 프라이머가 마를때까지 10분정도 기다려 줍니다.
5. 염색약을 30초 정도 흔든 후 덜어낸 후 붓으로 사용합니다.
물을 사용해도 되지만 희석제로 프라이머를 같이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시트 색상에 맞춰 색상을 적절히 믹스하여 칠해주세요.
6. 붓으로 경계 부분을 꼼꼼히 발라주세요.
약이 들어가면서 미세한 크랙들이 없어지게 됩니다.
7. 경계부분은 붓 끝을 사용해서 조심히 발라주세요.
8. 안마른 상태에서 덧칠을 하시면 얼룩이 생깁니다.
한 번 칠을 한 다음에 드라이기로 말린 뒤 한 번을 더 칠해주는게 좋습니다.
9. 코팅제 80 : 염색약 20 비율로 섞은 뒤 붓으로 코팅하듯이 발라줍니다.
1주에서 2주가 지나야 완전히 경화 건조가 되는데요.
그 안에 물티슈로 닦아내면 안 되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단돈 2만원으로 오래된 가죽시트를 새것 같이 바꿀 수 있었는데요.
그동안 오래된 시트가 거슬렸던 분 예쁘게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