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정화시설이 잘 되어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폐수처리나 중금속에 대한 뉴스가 자주 보여서 불안하게 만듭니다. 우리집에서 나오는 물은 과연 안전할까요? 오늘은 정부에서 무료로 지원해주는 수질검사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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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 품질확인제란?
지난주 3월 10일(목)요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 ‘아리수 품질확인제’는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입니다.
올해 10월까지 8개월간 약 10만 가구의 가정집, 음수대 등에 대해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인데요. 단, “직접 신청하는” 가정에 한해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에서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하는 것은 물론, 수질검사 결과를 분석해 각 가정의 수도관 상태와 노후 수도관 교체비 지원에 대한 컨설팅도 시행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실제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가구에 대해서는 낡은 수도관 교체, 물탱크 청소 및 수위 조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해 급수환경을 개선해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수질검사 항목
수질검사는 잔류염소, 철, 구리, 탁도, pH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합니다. 1차 검사결과 부적합 시 2차로 7개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에 대한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는데요.
검사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안내하여 원인진단 및 해결방안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신청방법
아리수 품질확인제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
✅ 무료 수질검사 신청 👉검사 비용은 무료이며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안내됩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기 어려운 분들은 다산콜재단(120번)이나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