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하다 보면 한쪽 타이어만 펑크가 난다거나 편마모, 갈라짐 등 한쪽 타이어에만 문제가 생길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타이어 1개만 바꿔도 되는걸까요? 굳이 문제없는 다른 타이어를 교체하면 비용 문제도 있구요.
오늘은 올바른 타이어 교체 방법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올바른 타이어 교체 방법
막상 타이어에 문제가 생겨서 타이어 매장에 가면 집집마다 하는 말이 달라서 헷갈리게 됩니다.
양심없는 매장이 아닐지 걱정과 우려가 생기기도 하구요.
나는 그냥 문제가 생긴 타이어만 바꾸고 싶은데 굳이 왜 2개를 다 갈아야하는지, 아니면 4개를 다 갈아야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겁니다.
2륜 자동차의 경우
2륜 구동 자동차는 좌우 2개의 타이어를 1개 세트로 교체하는 것이 좋은데요.
보통 타이어를 1개만 교체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 이유는 교체 전 타이어의 마모도 차이로 인해 편마모 현상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편마모 현상이 발생되면 차량의 쏠림 현상이나 주행 중 파손이 되는 등 굉장히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편마모란? 👉타이어가 자동차 부품 중 엔진보다도 더 중요한 부품이라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타이어를 1세트 교체할 시에는 기존 타이어와 동일한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타이어 1개만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싶다면 기존 타이어의 주행거리가 5,000km ~ 8,000km 미만일 때만 고려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4륜 자동차의 경우
4륜 구동 자동차는 타이어 1개만 교체할 시 4륜차 특성상 구동계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절대 권장드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 “운전자 90%는 무슨 의미인지 모릅니다” 자동차 타이어에 표시된 빨간색과 노란색 마크의 숨겨진 기능
간혹 앞뒤 타이어의 크기를 다르게 변경하거나 타 제조사 타이어로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가 구동계 부담을 줘 고장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4륜 구동 자동차는 보통 4개를 동시에 같은 제조사의 타이어로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별다른 사고가 없다면 운전자의 주행환경이나 운전습관에 따라 타이어 교체시기가 달라지는 법입니다.
일반적으로 타이어 교체시기는 4만 ~ 5만km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