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입 시 주요 옵션에 고사양의 오디오를 꼭 고르고 싶을 만큼 요즘 자동차 멀티미디어 성능이 좋아졌는데요.
운전하면서 듣는 음악이 여러분의 운전성향과 습관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대다수의 운전자가 잘 모르는 음악이 운전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음악이 운전에 미치는 영향
운전 중 듣는 음악은 운전자의 심리,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다양한 연구결과가 있는데요. (출처 : 컨퓨즈드닷컴)
해당 실험에서는 장거리 주행 시 절반은 음악없이, 나머지 절반은 음악을 들으며 운전하게 했습니다.
이 중에서 헤비메탈을 들은 운전자들의 주행속도는 굉장히 빨랐다고 하네요.
또한 힙합을 들은 운전자의 경우는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습니다.
클래식을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고 많이들 알고 계시는데요.
클래식을 들으며 운전한 시험자들은 오히려 산만한 운전 성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컨퓨즈드닷컴에서는 ‘운전할 때 들으면 안되는 음악‘과 ‘안전 운전에 적합한 음악‘을 각각 1~10위까지 선정하였는데요. 아래에서 리스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순위 바로가기 👉시끄럽고 빠른 음악을 들으며 운전할 시 신체적, 정신적 수행 능력이 떨어짐으로써 반응속도가 느려지는데요.
35db 수준의 소음에 노출시킨 운전자는 반응시간이 5% 떨어진 반면 98db에 1시간 노출된 운전자의 경우 반응시간이 10%나 떨어졌다고 합니다.
반응시간이 늦게 되면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이나 돌변하는 신호등, 사각지대 보행자 등 각종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그만큼 더 늦어지게 되어 위험합니다.
음악 때문에 연비가 안좋아진다?
음악이 연비에 영향을 준다는 소문도 있었는데요.
헤비메탈과 같은 빠른 음악을 들은 운전자는 엔진을 과하게 사용하는 성향을 보이고 운전자의 집중력을 떨어트려 결국 연비에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연비와 음악, 연결이 전혀 되지 않는 것 같았는데 이렇게 연결이 될 수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