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물가 상승으로 식재료 사기 정말 무서운데요. 설연휴 전후로는 더 폭등해서 식비 아끼기 위해 많은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오늘은 높은 가격의 식재료도 최소 30~40% 더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식재료 40% 싸게 사는 방법
예전에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 방송에서는 백대표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에게 못난이 감자를 사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정용진 부회장이 이마트에 이 못난이 감자를 판매했고 한때 못난이 감자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못난이 감자는 말그대로 외관 상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감자를 말합니다.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상품들은 비료로 쓰이거나 버려지거나 하는데 이걸 B급으로 상품화 시켜서 파는 것을 “못난이” 라는 이름을 붙여 파는 것입니다.
“못난이”, “파지”, “파품” 등으로 수식어가 붙은 상품들이 많은데요. 이런 것들이 위에 언급한 못난이 감자와 같은 상품들입니다.
못난이 상품들은 외관만 상품가치가 떨어질 뿐 맛과 영양에는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저 역시 한때 금징어라 불릴 정도로 비쌌던 오징어 때문에 좋아하던 반건조 오징어를 한동안 못먹고 있었는데요. ‘파지 반건조오징어’ ‘파지 피데기’ 등으로 상품을 검색해보니 최소 30~40% 이상 싸게 팔리고 있더라구요.
이런 상품들은 다리가 조금 떨어졌거나 몸통에 구멍이 있거나 등등 다양한 외관의 흠집으로 인해 B급으로 팔고 있었는데 받아서 먹어보니 맛이나 질에 전혀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후로도 파지 상품들을 많이 애용했습니다. ‘파지 참마’ ‘파지 고구마’ ‘못난이 가지’ ‘못난이 당근’ 등등 셀 수도 없네요. 이렇게 해서 식비를 아낀게 굉장히 큽니다.
못난이 상품 구매처
“못난이 OO” 또는 “파지 OO”, “파품 OO” 등으로 검색해보시면 많은 상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타 오픈 마켓에서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검색하시면 다양한 상품을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