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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년간 금지됐던 게 지난 1월 28일부터 합법화 되어 이용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시행이 된지 거의 5개월이 되었지만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택시 50% 더 싸게 타는 방법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합법화된 택시 합승 이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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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된 법안은 바로 ‘택시발전법‘입니다.

그간 금지되어왔던 택시 합승(동승)을 IT기술 발전 덕분에 합법화 한 내용인데요.

정확한 내용은 ‘택시 호출 앱’을 이용한 자발적 합승에 한해 허용하도록 한 사항입니다.

이동경로가 비슷한 승객이 동승을 원할 시 요금을 반반씩 나눠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허용지역

법적으로는 지역을 제한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현재 택시 합승을 위한 시스템(플랫폼)이 오픈된 곳이 서울 한 곳 밖에 없는데요.

합승이 가능한 시간대는 오후 10시 ~ 다음날 오전 10시까지입니다.

서울시에서는 택시 합승 서비스가 시행되어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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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승 이용방법

1) 반반택시 앱 다운로드

✅ 앱 다운로드 바로가기 👉

2) 반드시 실명인증하여 가입 필요

3) 본인 명의 신용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

4) 앱 실행하여 출발지, 도착지 입력

5) 경로 유사한 승객과 자동 연계되어 합승

6) 택시 요금 합승 승객과 나눠서 지불 (호출료 3,000원은 각자 부담)

안전상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합승은 성별이 같을 경우에만 허용됩니다.

또한 합승할 승객이 1km 이내에 있고 이동 경로가 70% 이상 겹칠 시 자동으로 연결이 됩니다.

합승할 경우 추가되는 예상 시간이 15분 이하인 경우에만 가능하고 최대 두 사람까지 합승이 가능합니다.

반반택시란

합승 택시 플랫폼인 코나투스의 ‘반반택시’는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샌드박스(한시적 규제 유예 또는 면제)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심야 승차난이 심한 서울 12개 자치구에서 제일 먼저 시범 운영되었는데요.

2020년 시범 운영 지역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됐고, 이후 지난해 7월 27일 관련법이 개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