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음주와 야식, 불규칙한 식사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을 오랜기간 앓아왔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위장 장애까지 생기게 되어 관리를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오늘은 역류성 식도염을 극복한 환자가 직접 알려주는 역류성 식도염을 극복하게 된 습관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극복하는 습관
역류성 식도염이란
먼저 본인의 식습관을 한번 되짚어보셔야하는데요.
맵고 짠거를 자주 먹지는 않는지, 음주나 과음이 잦은지, 식사는 규칙적으로 제때 하는지 등등입니다.
이는 위축성 위염에도 영향을 주니 이전 포스팅을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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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산이나 위 속에 있어야 할 음식물들이 식도로 넘어오는 현상을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하는데요.
식도는 평상시에는 닫혀있어야합니다.
음식을 삼킬 때나 트림을 할 때에만 열리는데 식도 하부 조임근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발생하게 되죠.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은 매우 다양한데요.
음식을 삼키기 힘들거나 목이나 입안으로 신물이 넘어와 신트림, 헛구역질이 난다거나 가슴부위에 발생하는 통증 등이 대표적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완화에 도움되는 습관
1) 체중 감량
복부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기 위해 체중관리를 잘 해주셔야하는데요.
평균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부 비만인 분들은 위를 누르는 압력을 높여 역류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균 체중 이상인 분들은 체중에 신경을 써주세요.
2) 금연 및 금주
당연하게도 흡연과 음주는 식도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자제 또는 끊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은 식도 괄약근 이완을 유발하는데, 이렇게 식도 괄약근이 이완되면 음식물이 역류하기 쉬워집니다.
3) 식사 습관 개선
맵고 짠맛으로 위에 자극을 주는 음식 줄이기, 소량씩 자주 먹는 습관을 들이는 등 식사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식사 후 습관 개선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는 정말 중요합니다.
식후 산책하는 것이 몸에 좋다 아니다라는 의견도 분분한데요.
분명한 것은 식사하고 약간의 시간 동안은 소화가 될 동안 움직이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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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식사 후 최소 4시간이 지난 다음 취침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