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는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먹는 거 하나라도 정말 조심해야 하는데요.
감기약 하나 제대로 복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임신 기간 중에 건강관리를 정말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임산부가 만지기만 해도 아이에게 위험한 약이 있다는데요. 아래 설명드리는 약은 근처에도 가면 안될 것 같습니다.
임산부가 절대 피해야 하는 약
임산부는 임신 기간 중에 대부분의 약은 복용하지 않는 게 좋은 건 잘 알고 계신겁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특히 주의해야 할 약, 바로 탈모 약에 있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조심해야 합니다.
피나스테리드는 모낭을 위축시키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차단해 탈모를 막는 원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임산부가 임신 중 이런 성분의 약을 복용하면 태아의 호르몬 생성이 억제될 수 있습니다. 심각할 경우 아이의 생식기 기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피나스테리드는 피부로도 흡수될 수 있어 임신부가 약 조각을 만지는 것도 절대 금물입니다.
남자도 조심해야
탈모약은 여성분들도 드시지만 남성분들이 훨씬 이용률이 높은데요. 자녀계획을 세우고 있는 남자들 중 자녀계획 최소 1개월 전부터는 탈모약 복용을 중단하고 부부관계를 가지는 게 좋습니다.
또한 탈모약은 간에도 부담이 되는 약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간염이나 지방간이 있는 등 간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탈모 약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나스테리드는 대부분이 간에서 분해되는데, 간 기능이 좋지 않을 경우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 약의 혈중 농도가 지나치게 상승해,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탈모약 부작용
탈모약 성분인 피나스테리드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발기부전
- 성욕감퇴
- 사정장애
탈모약 투약 환자의 약 1%에서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부작용을 치료하는 방법은 약을 끊기만 해도 부작용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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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탈모 예방법
탈모약까지 드실 정도로 탈모가 심한 임산부, 여성분들은 아래 음식을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다시마, 미역등 해조류
- 콩, 두부, 콩나물, 우유 등 단백질 풍부한 음식
- 펌, 염색 등 두피에 부담을 주는 모발케어
- 최소 이틀에 한번 샴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