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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다른 충격 때문에 발톱에 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멍인 줄 알고 가만히 뒀는데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럴 때는 3가지 질환을 의심해보셔야겠습니다.

발톱에 생긴 멍 의심 질환 3가지

조깅 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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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밑에 출혈이나 착색이 일어난 상태를 조깅 발톱이라고 하는데요.

등산을 하거나 조깅, 많이 걷는 분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내리막길에서 발끝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발가락에 압박이 들어가기 때문에 생기는데요.

이런 증상은 특별한 치료는 없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없어집니다.

조깅발톱 예방법은 목과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로 걷고 뛰는 것이 중요한데요.

평소 거북목이거나 허리가 앞으로 굽어 있는 분들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걷고 뛰는데 집중항셔야겠습니다.

면역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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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이상 멍이 이동하지 않고 색도 변하지 않으면 ‘혈관염’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혈관염이란 면역계 이상에 의해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발톱에 붉거나 보라색 멍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혈액응고장애가 원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혈액응고장애는 혈소판 기능이 이상하거나 혈소판이 부족해 혈액이 제대로 응고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흑색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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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인 줄 알고 그냥 뒀는데 너무 후회되요” 단순한 점이라도 그냥 방치해서는 절대 안되는 이유

위 글에서도 한번 소개드렸었는데요.

피부암으로 알려진 ‘흑색종’ 역시 발톱에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 속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 검은색 세로줄이 생기고, 멍이 점점 커져 손톱 전체가 검게 변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오래 방치하면 암세포가 혈액을 타고 림프절 등 다른 부위로 이동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흑색종 예방법은 위 링크에 소개되어있으니 꼭 참고하셔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