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용품을 하나 둘 꺼내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는 전기장판은 매년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난방용품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전기장판 쓸 때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전기장판 쓸 때 하면 안되는 행동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게 사용
전기 발열선을 이용한 방식이라 전자파가 나오게 마련인데요.
전자파 차단이라는 홍보 문구가 있는 제품이라 하더라도 미세한 전자파는 나올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전자파에 지속적으로 노출 되면 두통이나 수면장애, 소화장애 등을 겪을 수 있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는 잠들기 전 30분 정도 미리 틀어놓고 이불로 덮어 온기를 가둬두는 것입니다.
잠자리에 들 때는 전기장판을 끄고 취침하면 이런 부작용이 최소화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 방법은 혹한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데요.
이럴 때는 적당한 두께의 이불을 겹쳐 깔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전자파를 막아주는 효과 외에도 저온화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인데요.
보통 전기장판을 40~70도 정도로 장시간 피부에 맞닿게 되면 저온화상을 주로 입는다고 합니다.
특히 의사표현이 잘 되지 않는 영유아가 저온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영유아에게 사용하실 때는 각별히 주의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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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에 자극을 주도록 사용
겨울이 지나면 보통의 가정에서는 보관을 위해 접어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접어서 보관할 시 내부 열선이 접히거나 절단되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지금 전기장판을 꺼낼 때 이런 식으로 접어서 보관하셨다면 반드시 주의하셔야하는데요.
더군다나 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추후 사용할 때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 무거운 물건을 전기장판 위에 올리게 되면 위와 같은 이유로 내부 열선이 휘어지거나 끊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보관에 특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전기장판 먼지 방치
전기를 사용하는 연결 부위에 쌓인 먼지는 화재 위험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전기장판의 경우도 보관하는 동안 먼지가 쌓였다면 먼지를 필히 제거한 후 사용하셔야합니다.
또한 과부하의 위험이 있는 멀티탭 말고 개별 콘센트를 이용하는 것도 화재 위험을 낮추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